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정가 | 9,000원 |
---|---|
판매가 | 8,100원 (10% 할인) |
YES포인트 |
|
결제혜택 |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
---|
구매 시 참고사항 |
|
---|
발행일 | 2009년 10월 12일 |
---|---|
쪽수, 무게, 크기 | 284쪽 | 434g | 152*225*20mm |
ISBN13 | 9788936442538 |
ISBN10 | 8936442538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주디 블룸이라는 작가의 '별볼일 없는 4학년'을 읽고 재미있어서 다음 편을 읽어 싶어서 이 책을 엄마한테 사달라고 말씀드렸다. 5학년인 형 피터와 7살 말썽꾸러기 동생 퍼지의 이야기이다.
피터의 엄마가 셋째 동생을 임신하게 되었다. 그 이야기를 들은 피터는 퍼지가 둘이 생기냐면서 화를 내고 짜증을 내면서 집을 나가려고 했다. 퍼지는 사고뭉치라서 피터는 동생이 한명만 있어도 힘든데 또 한 명이 더 생긴다고 해서 화가 났을 것이다. 형과 다르게 동생이 태어난다는 말을 들은 퍼지는 빨리 동생을 보고 싶어했다.
엄마 아빠는 호기심 많은 퍼지에게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요?'라는 책을 읽어줬다. 퍼지는 그때부터 임신한 사람들만 보면 뱃속에 아기가 들어있냐고 말하고 다녔다. 내가 만약에 엄마라면 그 책을 읽어 준 것을 후회했을 것이다.
퍼지는 형과 같은 학교에 있는 유치원에 다니게 되었다. 그곳에서 아주 무서운 쥐처럼 생긴 선생님을 만났다. 그 선생님은 퍼지를 퍼지라고 부르지 않고 원래 이름인 팔리 드렉서 해쳐라고 불렀다. 퍼지라는 이름은 가족들이 부르는 애칭인데 퍼지는 자기를 그렇게 불러달라고 고집을 부렸다. 선생님이 계속 퍼지라고 부르지 않자 퍼지는 선생님을 발로 차고 높은 선반위로 올라가서 내려오지 않았다. 선생님이 싫어서 일부러 선반 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곤란하게 했다. 결국에는 말릴 사람이 피터밖에 없어서 수업을 듣다가 피터가 유치원에 가서 퍼지를 내려오게 했다. 결국 퍼지는 다른 반으로 가게 되었다. 유치원생 퍼지 한명 때문에 교장선생님이 오시고 피터도 오고 쥐처럼 생긴 선생님도 감당을 못할 정도로 퍼지는 대단한 아이다.
피터는 퍼지를 말로는 싫어한다고 하지만 함께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가기도 하고 할로윈 파티도 함께 데리고 다니면서 놀아주고 퍼지가 사고를 쳤을 때마다 도와주는 의젓한 형이다. 드디어 엄마가 셋째 투씨를 나았을 때도 투씨를 안아주고 귀여워해 주는 착한 아이다.
마지막장에서 엄마가 프린스턴에 계속 살지 뉴욕으로 돌아갈지 결정하라고 물었을 때 투씨가 "누~웩"이라고 말을 했다. 처음으로 말을 한 것이다. 피터와 퍼지는 투씨도 뉴욕에 돌아가고 싶어한다고 하면서 즐거워했다. 만장일치로 세 남매는 뉴욕으로 돌아가기로 한 것이다. 피터는 뉴욕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어서 좋아했다. 뉴욕에서의 피터와 퍼지, 투씨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퍼지가 앞으로 장난이 조금 나아지고 형처럼 의젓해지면 좋겠다.
“너무해요! 정말 너무들 하신다고요! 하나도 모자라서 둘씩이나 절 괴롭혀야겠어요? 퍼지가 한명 더 생긴다고요? 그래요 마침 심심하던 참인데 아주 잘됐어요.”
피터는 동생이 한명 더 생긴다는 말에 이렇게 화를 냈다. 피터에게는 이미 퍼지라는 동생이 있는데 정말 장난꾸러기이다. 만약 그런 동생이 한명 더 생긴다고 한다면 누구나 이렇게 화가 날 것 같다. 나는 피터의 두 번째 동생이 얌전하고 피터의 말을 잘 듣는 아이이길 바란다. 왜냐하면 나도 내 동생의 누나이고 동생이 말을 듣지 않을 때 얼마나 속상한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내 동생은 퍼지만큼은 아니지만 조금 장난꾸러기이다. 그래서 어쩔땐 귀엽지만 어쩔 땐 정말 얄밉고 힘들기도 하다. 나는 ‘ 별 볼일 없는 4학년’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그 책에서 피터는 몹시 많이 화를 내며 동생을 싫어했다. 그런데 이번에 읽은 책에서는 오히려 조금 더 형다워지고 성숙해진 것처럼 보였다. 아마 동생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은 생긴 모양이다.
나도 동생이 항상 싫지만은 않다. 친구들이 내 동생에게 귀엽다고 할 때는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미운 짓을 할 때는 밉지만 막상 오랫동안 만나지 못하거나 동생이 아프면 보고싶고 마음이 아파지는 것이 동생과의 신기한 관계인 것 같다.
동생이 한명 생기는 것도 힘든데 새로운 동네인 프린스턴으로 이사까지 하다니, 갑자기 2가지의 변화가 일어나면 나라도 화가 날 것 같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어른들은 벌써 다 잊었나보다. 하지만 다행히 피터는 거기서 알렉스라는 친구를 사귀었고, 그 둘은 지렁이를 팔았다. 지렁이는 두 조각으로 잘라도 다시 생겨난다는 말을 듣고 반으로 잘라서 판다. 또 퍼지가 싫어하던 선생님인 힐드브랜트 선생님이 퍼지의 새인 깃털 아저씨와 대화를 나누는 부분에서 정말 웃겼다. 힐드브랜트 선생님이 “파흘레 부 프랑세?( 프랑스 말을 할 줄 아세요?) ”라고 말하자 구관조인 깃털 아저씨가 “봉쥬르 바보야?” 라고 말하는 장면말이다.선생님에게 버릇없이 굴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나는 너무 통쾌하고 웃겨서 읽으면서 깔깔깔 웃었다.
이 책의 작가는 나처럼 동생이 있는 아이, 그리고 밝고 재미있게 지내고 싶은 아이, 또 어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아는 것 같다. 유머가 많은 작가의 다른 책도 모두 읽어 보고 싶다.
동생들은 하나같이 다 못말려!
백전초등학교 5학년 1반 5번 이 다래
1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 안내
배송 구분 |
예스24 배송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반품/교환 비용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소비자 피해보상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