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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3년 11월 3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92쪽 | 428g | 173*225*20mm |
| ISBN13 | 9788988578995 |
| ISBN10 | 8988578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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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 속으로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9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우포늪엔 공룡 똥구멍이 있다
우포늪은 대구에서 차를 타고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이지만 나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속으로 '꼭 우포늪에 가봐야지!'라고 다짐하였다. 우포늪에 가서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싶기 때문이다. 또 자연을 망가트리지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이 더 없는지 생각해 보게되었다. 나는 다른사람들에게 욕을 먹으면서도 우포늪을 지켜려는 선호아버지가 있었기에 우포늪이 계속 유지 될 수 있었던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선호아버지가 참 고마웠다. 선호아버지는 농약과 제초제를 함부로 사용하는 마을 사람들을 설득하여 약을 치지 않고 농사를 짓게 하였다. 그 결과 죽어가던 우포늪은 다시 생명을 되찾았다. 많은 고기와 새들이 찾아왔고, 수많은 꼿들과 나무들이 자랐다. 선호아버지와 마을 주민들이 우포늪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으면 힘들었을 것이다. 난 우포늪이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람에게는 관심이 필요하지만 자연에게는 무관심이 필요한 것 같다. 그 이유는 자연에게 무관심하면 자연이 적어도 인간때문에 망가지거나 없어저 버릴일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식물들이 죽어가거나 병이 들면 식물학자가 나서야 되지만 그런일이 일어나지않는이상 인간이 나설필요는 없을것 같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우포늪에 사는 여러 동물과 식물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곤충을 좋아하는 나는 우포늪에 가서 도시에서 볼 수 없는 된장잠자리, 물방개, 소금쟁이 등을 보고 싶다. 지금의 우포늪도 이 책의 우포늪처럼 건강한지 궁금하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지면 가을에 우포늪에 가서 철새도 보면서 우포늪 주변을 뛰어다니고 싶다.
환경지킴이 '우포늪엔 공룡 똥구멍이 있다.'를 읽고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우포늪에는 실제로 공룡이 살고 있나?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이 우포늪은 신석기 시대 때부터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가보지는 않았지만 책을 읽어보고 자료를 보니 우리가 잘 보존해서 후세에 꼭 물려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는 잊을수없는 친구들 푸름이, 선호, 마루가 나온다. 푸름이는 다른 사람에게 우포늪과 공룡 똥구명의 존재를 알리고 싶어하지 않고 특하면 삐지는 성격이다. 선호는 모르는 것에 궁금증이 생겨 꼭 알려고 하고 그 지역에서 말하는 것을 의심하고 백과사전에만 의지하며 잘난척 한다. 마루는 몸이 불편하지만 친구들을 잘 이해해 주고 성격이 활발해서 서로 셋이 합치나 궁합이 아주 잘 맞는다.
나는 이 책의 주인공인 세명의 친구들의 우정을 보고 내 친구들과의 우정이 떠올랐다. 나의 친구들의 우정은 남다르다. 나는 운동을 좋아하고 학교에서 태권도부이기 때문에 몸에 상처가 많이 생긴다. 그럴때마다 내 친구들은 걱정을 해 주고 같이 보건실에 가준다. 만약 친구들이 보건실에 가자고 안했으면 나는 아픔을 참고 있었을 텐데 친구들 덕분에 빨리 치료해서 상처가 빨리 낫는다. 선호,푸름이,마루가 우포늪에서 행복한 것 처럼 나도 내 친구들이 있어 학교생활이 즐겁다.
선호아버지와 마을 사람들은 우포늪의 생태계때문에 곧잘 부딪힌다. 선호아버지는 마을사람들을 생각하지않고 오로지 우포늪만 생각하고 마을사람들은 그런 선호아버지에게 서운해 한다.
내 생각에는 진정한 '환경지킴이' 는 우포늪에 피해가 가지 않으며 사람들이 먹고 사는 데에 지장이 없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밀렵꾼들을 감시하는 것이 진정한 '우포늪 환경지킴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앞으로 우포늪이 잘 보존되어 신석기시대부터 지구가 멸망하는 그날까지 후세들에게 물려 주고 새 동물들의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
대전서원초등학교 5학년 2반 곽병현
사람과 같이 사는 자연환경 '우포늪엔 공룡똥구멍이 있다.'를 읽고
이 책의 이야기는 푸름이, 마루, 선호 세 아이가 우포늪에서 나는 소리를 공룡똥구멍에서 방귀소리가 난다며 우포늪엔 공룡이 살고 있다고 믿으며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이 세명의 아이들은 공룡 똥구멍이란 곳에서 방귀가 나올까 라고 궁금해 했다. 그런데 선호는 너무 사전적인 말만하고 친구들의 말은 잘 듣지 않는다.물론 늪지대에서 공룡 방귀소리가 난다는 것은 말도 안되지만 친구들의 의견을 듣고서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게 좋을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푸름이도 잘한 건 아니다. 선호가 싫어도 마루처럼 선호를 잘 대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나중엔 사이가 좋아져서 다행이다.
선호 아버지는 우포늪이 오염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했고 마루 아버지는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불편하기 때문에 반대를 했다. 내가 생각하기엔 둘다 반은 옳고 반은 그르다고 생각한다. 푸름이는 환경과 사람 모두를 생각하는 환경지킴이가 된다고 했다. 해결책은 돈과 같은 보상을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가장 적절한 방법은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기 보다는 서로의 입장이 되어 대화로 해결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푸름이도 미래에 환경이 더 오염 될수 있어서 환경논쟁이 자주 일어 날 수 있으니 푸름이가 이와 같은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으면 좋겠다.
사람은 자연을 생각하고, 환경지킴이는 사람을 서로 서로 생각해 주고 나 역시도 자연의 입장이 되어 나무 한그루라도 소중하게 여져 자연을 파괴시키지 않고 사람들도 그런 생각을 가지면 불만없이 환경을 지켜 나갈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난 이 책을 처음 봤을때 정말 웃었다. 그래서 더 읽고 싶어졌다.
난 우포늪을 TV에서 많이 들어 보았다. 철새가 많이 날아든다고 해서 소개된 적이 많았다.
그래서 공룡이 잘하면 살 수도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공룡이 살아있다는 말은 거짓이다. 마루와 푸름이가 바위에 뚫린 구멍을 공룡 똥구멍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리고 "언제쯤 공룡이 방귀를 뀔까 " 하고 매일 기다렸다. 그래도 선호처럼 나도 우포늪에 공룡이 산다고 믿어 봐야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했다.
그리고 마루, 푸름이, 선호가 부러웠다. 우포늪에서 마음껏 뛰어 놀면서 자연공부를 저절로 하는 것 같아서 말이다.
우포늪을 잘 지켜서 철새들이 찾아오고 늪지 식물과 물고기들이 잘 자라면 좋겠다. 그리고 공룡먹잇감이 많아서 방귀소리가 '뿡뿡'울렸으면 좋겠다.
올 가을에는 가족과 우포늪에 가서 조용히 들어봐야겠다. 공룡의 방귀소리가 들리지 않을까?
난 처음 '우포늪엔 공룡 똥구멍이 있다'라는 책을 봤었을 때, 시시하고 재미가 없을 줄 알았다. 왜냐하면 소설책들을 좋아하고, 그림도 해리 포터 처럼 딱 봤을 때 호기심이 가는, 그런 책을 좋아하는 데, 이 책은 둘다 아니여서 계속 읽지도 않고 다른 책만 읽었었다. 그런데 '우포늪엔 공룡 똥구멍이 있다'라는 책이 5학년 권장도서에 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어쩔수 없이 읽게 되었다.
내 생각과는 다르게 이 책은 촌에 있는 모습을 잘 설명 했을 뿐만이 아니라, 그림도 생물에 대해서 자세히 그려져 있어서 절대로 시시하지 않고 재미가 있었다. 또한, 도시에서 온 사람들이 있으면 그 사람들은 뭘 하는지. 촌사람들이 도시에 있는 음식을 먹으면 또 어떤 반응을 하는지 등 촌쪽에 대해 많은 걸 알려주었다.
지식만 준 것이 아니라 웃음도 주었다. 도시에서 온 선호가 같은 반 아이들에게 햄버거를 사준다고 했었을 때, 푸름이는 햄버거를 무엇보다도 좋아하면서 선호에게 자존심이 상할까봐 않먹는다고, 자기는 싫어한다고 부정했을때가 가장 웃기고 '맞아. 맞아. 나도 어쩔땐 이런 날이 있지?' 라는 생각이 든 부분이다. 싸웠던 친구가 뭘 준다고 했었을 때, 받으면 자존심이 상할까봐 않 받았는데, 계속 생각하면 '그 때 내가 왜 않 받았을까? 아이고 이 바보야!' 라는 생각도 하는데...푸름이도 이렇게 해서 너무 웃겼지만 나도 반성을 해야 되겠다는 부분이여서 웃음이 절로 터져나왔다.
나는 이 책이 도시에서만 살아본, 촌은 안가본 아이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 우리는 곤충, 식물 등과 어울려 살아야 하지만, 도시에서만 살아본 아이들은 촌에 많이 있는 생물들과 친근하지 않아 생물들은 좋아하기는 커녕 무서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도권에 있는 아이들은 오직 공부만 하고 있는데, 공부도 많이 하면 좋지만 주말에는 부모님과 함께 놀러가며, 그렇게 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을 한다. 만약 놀러가지 못한다면 이 책이라도 읽어 촌에 있는 생물들과 친근해 졌으면 좋겠다. 생물들에 대해 알아 지식을 얻어가고, 공부만 해서 싫증이 났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어서 좋고...아이들에게 일석이조 아닐까라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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