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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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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일 없는 4학년
미국 장편동화
| 정가 | 7,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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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가 | 6,300원 (10% 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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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1999년 06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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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수, 무게, 크기 | 186쪽 | 362g | 153*225*20mm |
관련분류
- 카테고리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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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도서 > 어린이 > 3-4학년 > 3-4학년 그림/동화책 > 3-4학년 명작동화/우화
- 국내도서 > 어린이 > 3-4학년 > 3-4학년 학습 > 3-4학년 학습일반
- 국내도서 > 어린이 > 어린이 문학 > 그림/동화책 > 명작동화/우화
이 상품의 이벤트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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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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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X JTBC <소탐대실> 콜라보 [서탐대실]](//image.yes24.com/images/00_Event/2023/0921Youtube/bn_mobile_720x360.jpg)
![예스24 X JTBC <소탐대실> 콜라보 [서탐대실]](http://image.yes24.com/images/00_Event/2023/0921Youtube/bn_mobile_720x360.jpg)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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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예스24 리뷰
책 속으로
추천평
--- 어린이도서연구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6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4학년인 피터에게는 유난히 말썽꾸러기인 동생이 있다. 동생의 이름은 퍼지, 사실 진짜 이름은 따로 있다. 피터는 그런 말썽만 부리는 퍼지를 좋아하는 부모님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런 피터에게 친구 생일 잔치에서 받은 거북이 한 마리가 생겼다. 하지만 엄마는 거북이 비린내를 낸다며 싫어했다. 그래서 피터는 자신이 스스로 거북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돌봤다. 그 뜻은 피터에게 거북은 하늘만큼 소중하다는 뜻 이였다. 그런데 어느 날, 퍼지가 피터의 거북을 먹어 버렸다. 피터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슬펐다. 동생이 걱정 되어서 그랬냐고? 아니, 피터는 자신에게 소중한 거북이 걱정 되고 불쌍해서 슬펐다. 그런데 부모님은 피터의 거북에 대해선 신경도 않쓰고 퍼지만 걱정한다. 그렇게 퍼지의 수술이 끝나고 피터는 거북을 잃은 슬픔에 계속 우울했다. 그런 피터에게 부모님은 강아지를 선물 해준다. 그리고 피터는 거북을 잊지 않지 위해 강아지의 이름을 ‘거북’ 으로 한다.
나는 이렇게 퍼지만 소중해 하고 피터의 마음은 헤아리지도 않는 부모님이 매우 잘못 되었다고 생각한다. 피터에게는 거북이 유일한 아주 소중한 반려동물 이였다. 그런데 그런 가족같은 동물이 죽고 말았다. 그것도 동생 배 속에서! 얼마나 거북이 불쌍하겠는가? 물론 아들을 걱정하는건 당연하다. 그래도 피터의 거북을 생각조차 않하는게 잘못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피터의 거북을 먹은 퍼지는 잘못하지 않은 걸까? 물론 퍼지도 형의것을 마음대로 손대고 없앤 거에 대한 잘못이 매우 크다. 나도 퍼지 같은 여 동생이 있기 때문에 피터의 마음을 이해 할수있다.
반려동물도 우리의 가족이다. 하지만 요즘 반려동물을 함부로 대하고 유기하는 경우도 너무 많다. 단지 말못하는 동물이라고해서 마음데로 행동하고 대하는건 아주 잘못된 행동이다.
우리모두 다시한번 반려동물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안녕?
나는 네가 주인공인 "별볼일 없는 4학년"을 읽은 아림이라고 해. 너와 같은 4학년이어서 친구이지만 4학년이 별볼일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거든 그런데 네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졌어.
난 이책을 읽고 네가 엉뚱하다고 생각했단다. 네가 동생을 따라 장미꽃잎을 먹었을 때 조금 웃겼어. 하긴 나도 그런적이 있어. 그외에 다른 엉뚱하고 이상한 이야기가 있는데 한번 들어보지 않을래? 네가 들어서 부끄러울 수 있을 지도 모르지만 말야
네가 지미파고의 생일 파티에서 받은 최우수상 상품으로 거북이를 받았었지? 그 거북이 이름을 드리블이라고 지어주었어. 그런데 어느날, 네 동생 퍼지가 드리블를 먹어버렸어. 너의 소중한 거북을 말이야. 그래서 넌 거북을 걱정했지? 너의 동생 안전보다 더 걱정했잖아.
난 네가 형답지 않았던것 같아. 동생이 다칠지도 모르는데말이야. 하긴, 소중한 드리블을 잃어버른 네 마음도 이해할 수는 있어. 그렇지만 드리블도다는 너의 동생 피터가 더 소중하지 않니? 말썽꾸러기라도 말야. 그러니까 이제는 형답게 동생에게 위험한 일이 있으면 막아주고 걱정해주렴. 거북이를 잃은 네게엄마 아빠는 거북이 대신 강아지를 사주셨지? 거봐, 엄마 아빠가 퍼지만 사랑하고 좋아하시는 것은 아니었어. 퍼지가 어리기 때문에 말을 잘 알아듣는 너에게 늘 얘기하시는 것인지도 몰라.
놀이터에서 너희 엄마는 쉴라에게 퍼지의 돌봄 책임자 자리를 주었지. 그런데 퍼지가 정글짐 꼭대기에서 뛰어 내렸어. 그때 엄마가 오셔서는 쉴라에게 괜찮다고 다독여주셨지만 퍼지와 네가 집에 가자마자 엄마는 너를 꾸중하셨지? 아무리 네가 책임자가 아니라 해도 네 동생은 네가 돌봐주어야 하는것 아니야? 나도 우리 언니랑 맨날 싸우기는 하지만 엄마가 안계시면 언니가 날 돌봐주거든.그럴때면 언니말을 잘 들어야지 생각했다가도 다시 다투기도하지만... 퍼지가 서운했겠다. 이가 부러지고 나서 "괜찮아?많이아파?" 걱정이라도 해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까운걸
나도 지난번에 친구집에 갔어. 그런데 친구의 동생이 열이 펄펄 났단다. 그래서 친구 집에 있는 얼음을 다 꺼내서 통에 담고 물도 담았지. 그리고는 손수건을 얼음통에 담구었다가 꼭 짜서 동생 이마에 얹어주었어. 계속하다가 열을 재어 보았는데 체온이 떨어지는 거야 그래서 주전자에 물을 담고 펄펄 끓여 먹이려는 순간 엄마와 이모가 들어오셨어.어른들은 물이 떨어진 거실을 보곤 우리에게 소리치셨지. 우리는 동생이 걱정되어서 한 착한일인데 어른들 눈에는 장난친것으로 보였나봐. 난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잘못했다고 야단치는것은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해.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책을 읽는 동안 네 호기심이 어이없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단다. 하하.. 그런데 너의 그런 엉뚱한 호기심을 행동으로 말고 글로 써보는 것은 어떨까? 상상력이 풍부해서 좋은 동화작가가 될 것 같은데? 이제는 스스로를 별볼일 없다 여기지 말고 장난을 좀 줄이고 의젓한 형이 되어 보렴. 그럼 퍼지도 너의 말을 잘 들어주지 않을까? 우리 멋지 4학년이 되도록 하자. 안녕..
구미에서 아림이가
이 책에 나오는 피터 워렌 해처는 팔리 드렉셀 해처라는 동생이 있다. 동생은 초콜릿 사탕 이름을 따 퍼지라고 부른다. 피터는 동생이 가장 큰 골칫거리이다. 내 동생은 남자이름이지만 여자이다. 남자면 귀찮게 하지도 않고 얼마나 좋을까? 숙제나 책에 낙서 지도 않고.... 난 피터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
피터는 친구 지미의 생일 파티에서 지미 엄마가 낸 문제를 제일 비슷하게 맞춰 거북을 받았다. 이름은 드리블 이라고 지었다. 어느 날 아빠가 일을 마치고 싱글벙글해서 돌아오셨다. 피터의 아빠는 광고회사에서 일하신다. 이유는 시카고 주씨-오 회사 사장님이 광고를 맡기신 것이다. 피터는 여러 가지 과일을 섞은 주씨-오를 마시느라 배가 터지는 줄 알았다. 나는 하루종일 음료수를 마셔보면 몇 킬로그램이 찔까 궁금했다. 하루는 주씨-오 사장님 부부가 피터네 집에서 자게 되었다. 퍼지가 여행가방에 딱지를 붙여 놓는 등 아주 기막힌 행동을 해서 중요한 거래처를 잃었지만 아빠는 어린이 자동차 광고 같은 것이 신경 쓸 시간이 많아져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
하루는 피터네 반에서 교통수단에 대해 조사해서 보고서를 만들 고 포스터를 그리기로 했다. 피터와 지미, 쉴라가 한 조가 되었다. 쉴라는 전에 퍼지를 보다 잘못봐 퍼지 의 이가 부러진 적이 있다.
엄마는 그 세 사람의 연구모임을 위해 퍼지를 친구네 집에 하루씩 돌아가며 맡겼다. 우리 엄마도 나에게 그런 배려를 해 줬으면 좋겠다. 하지만 가게에 있어서 친구네 집에 갈 수도 없는 노릇이다. 쉴라는 보고서, 포스터는 지미와 피터가 맡기로 했다. 보고서를 써서 각자가 쉴라가 쓴 보고서를 보고 글씨체만 바꿨다. 보고서에 들어가 있는 내용은 다같이 조사한 것이다. 그런데 쉴라가 밑에 쉴라 텁먼 씀 이라고 적었다. 그 보고서는 모두가 조사해서 한 것인데! 지미와 피터는 포스터에 그렇게 하지 않았다. 지미는 보고서를 찢어버리려고 했다. 그러자 쉴라가 울상을 지으며 빨리 주라고 했다. 할 수 없이 쉴라 텁먼 씀 이라는 글자는 꽃이 되었다. 그런데 퍼지가 피터가 학교에 있는 동안 아주 끔찍한 짓을 했다. 바로 포스터에 낙서를 했다. 피터는 화를 내고 엄마는 퍼지를 찰싹 소리나게 때려줬다. 나는 피터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몇일동안 공들여서 한 숙제를 동생이 망치면 마음속에서 화산이 폭발할 것이다. 피터는 지미에게 사실대로 말했다. 그러자 오히려 지미는 트럭을 나는 기차처럼 그리지 않겠다고 했다. 쉴라도 저번일은 없었다는 듯이 연구 모임을 가졌다. 드디어 첫 번째로 쉴라와 지미, 피터의 보고서와 포스터를 제출했다. 이제 연구모임도 끝이 났다.
그 끔찍한 일이 일어난 날도 오전에는 똑같은 일상을 보냈다.
피터는 어느때 와 같이 학교에서 돌아왔다. 그런데 퍼지가 드리블을 삼켜버렸다. 다행히 나오긴 했지만 드리블은 저세상으로 긴 여행을 떠나고 말았다. 피터는 슬펐지만 엄마 아빠가 피터에게 강아지를 선물해 주셨다. 물론 퍼지가 강아지를 만지지 말라고 했다.
동생들은 참 골칫거리이다. 하지만 없으면 쓸쓸하다. 이게 언니 마음일까? 커서는 동생들이 있어 외롭지도 않고 좋다는데... 내 동생은 언제 그렇게 클까?? 앞으로 동생과 사이좋게 지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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