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독서록을 적기 위해서이다. 이 책의 내용은 호랑나비와 흰나비, 검은제나비의 여라가지 종류의 나비가 나오고,나비의 여러가지 종류의 곤충,꽃들도 나온다.그리고 그 꽃의 얽혀있는 전설도 나온다.나는 호랑니비를 봄 날에 보면 좋을 것 샅다고 나는 느꼈다.그런데 호랑나비를 봄 날 처음 보면 운수가 좋다고 생각하였다.호랑나비를 처음 보게 되면 왜 운이 좋을까?호랑나비의 색깔이 에쁘고 화려하기 때문일 것 같다.매미는 왜 밤에도 울까?도시의 불빛 때문 인 것 같다.고추잠자리는 왜 이름이 고추잠자리일까?고추처럼 생기고 고추가 익은 색깔인 것 같기 때문이다.나도 호랑나비를 보고 싶다.왜냐하면 운이 좋아지기 때문이다.그리고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4학년 필독서라서 엄마가 도서관에서 빌려오셔서 읽게 되었습니다.

옛날에 아주 충성스러운 장군이 있었습니다. 전쟁에 나갈 때 마다 용감하게 싸워 이겨서 돌아오곤 했습니다. 그래서 임금님도 이 장군을 좋아했고요 그런데 이 장군을 못살게 구는 신하들이 임금님에게 거짓말로 장군을 나쁜 놈이라고 고해 바쳤지요 화가 난 임금님은 장군을 없애 버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나쁜 신하들이 임금님도 없애버리려고 했어요 그 사실을 안 장군님은 임금님을 보호하다가 나쁜신하들의 칼에 맞아 죽고 맙니다.

임금님은 장군이 자신을 보호하다 목숨을 잃자 슬피 울었습니다.

장군이 죽은자리에서 꽃 한송이가 피어났는데 그 꽃이 바로 맨드라미입니다.

맨드라미꽃은 빨간 방패처럼 생겼습니다.

제 생각엔 나쁜신하들 말만 듣고 장군을 믿지 못하고 없애 버리라고 한 임금님이 바보 같습니다. 그리고 그 장군님은 너무 훌륭하십니다.

왜냐하면 나쁜신하들 말만 듣고 자기를 없애라고 명령한 임금님이지만 자기 목숨을 바쳐 지켜냈기 때문입니다. 책임감도 강하고 멋지십니다. 그리고 너무 슬픕니다.

나도 이 장군님처럼 책임감이 강한 사람으로 자라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남의 말만 듣고 다른 사람을 오해하지 말아야겠다.

제목: 봄날, 호랑나비를 보았니?        지은이: 조은수        출판사: 길벗어린이

6학년 5반 17번 박송미

  이 책의 첫 장에는 흰나비와 검은나비를 보았다. 밑에 있는 조그만한 글을 읽어보았더니 옛날 사람들이 왜 흰나비와 검은나비를 보면 운이 없다고 했는지 나와있었다. 흰나비는 배추흰나비들의 애벌레가 배추나 무의 잎을 갉아먹어 농사를 망쳐놓고, 검은나비는 사람이 죽었을 때나 슬픈 일이 있으면 검은 옷을 입었기 때문에 검은색을 싫어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음 장에는 여러 종류의 나비들이 있었다. 화려한 나비, 무늬가 많은 나비, 무섭게 생긴 나비 등 나비가 정말 많아 눈이 어지러울 정도였다. 나비는 왕나비, 흰나비, 남방공작나비, 들신선나비, 호랑나비, 노랑나비, 제비나비, 푸른부전나비 등이 있었는데 내가 알고 있는 나비도 있었지만 이름과 모습까지 모르는 나비들도 많았다.

  책에는 나비 말고도 나비가 가장 좋아하는 꽃에 대해서도 나와있었다. 처음에 나오는 꽃은 붓꽃이었는데 붓꽃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었다. 옛날에 공주를 사랑한 화가가 공주에게 청혼을 했는데 공주는 화가에게 진짜처럼 살아있는 꽃을 그려오라고 하여 화가는 열심히 붓꽃을 그렸다. 그림이 완성되자 화가는 공주에게 그림을 가져갔지만 공주는 새침하게 이 꽃에는 향기가 없다고 말하였다. 그러자 어디선가 호랑나비한 마리가 날아와 그림 위에 앉았는데 그것을 본 공주는 화가와 결혼을 했다는 이야기였다.  호랑나비는 꽃그림이 진짜 꽃 인줄 알고 앉았을까, 아니면 정말로 그림에게서 향기가 느껴져 앉았을까?

  연꽃은 여름이 왔다는 증거를 알려준다. 사람들은 더위를 쫓기 위해 부채질을 하는데, 이 때 부채에도 나비가 그려져 있는 부채가 많았다. 여름에 피어나는 꽃 옥잠화에도 이야기가 나와 있었다. 이야기 내용은 옛날에 피리 밖에 가진 것이 없는 젊은이가 살았는데 그 젊은이는 매일 피리를 불었다. 어느 날 하늘에 있는 선녀가 이 피리소리를 듣고 젊은이에게 반해 땅으로 내려와 젊은이의 피리 소리를 들었다. 젊은이가 피리를 다 불자 선녀는 머리에 꽂고 있던 비녀를 젊은이에게 주고 하늘로 올라가 버렸다. 젊은이는 하늘로 올라가는 선녀를 보고 있다가 비녀를 땅에 떨어뜨렸는데 그 비녀는 꽃이 되어 버렸다. 그 꽃이 바로 옥잠화라고 한다. 옥잠화의 생김새는 꼭 옥색 비녀처럼 생겼다고 했다.

  가을에는 화려하게 예쁘지는 않지만 수수하고 은근한 아름다움이 있는 꽃이 있다.  그 꽃의 이름은 국화! 나도 우리 외할아버지댁에서 국화를 본 적이 있다. 작고 소박한 국화가 있는가, 하면 큼직하고 키가 큰 국화들도 보았다. 국화처럼 가을에 피는 꽃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닭 볏처럼 생긴 맨드라미가 있다. 맨드라미의 이야기도 담겨 있어서 읽어보았다. 옛날에 충선스런 장군이 있었다. 그 장군은 전쟁에 나갈 때 마다 이겨서 돌아오고는 하여서 임금님도 장군을 좋아했다. 그런데 장군을 질투하는 신하들이 임금님께 거짓 보고를 올려 장군을 없애버릴려고 했다. 하지만 신하들은 장군 뿐만 아니라 임금님도 함께 없애버릴려고 했는데 그것을 눈치챈 장군이 임금님을 지키려다 신하들의 칼에 맞고 말았다. 장군이 죽은 자리에는 꽃 한 송이가 피어났는데 그 꽃이 바로 맨드라미였다. 맨드라미는 꽃처럼 빨간 방패처럼 생겼다고 한다.

  겨울이 지나고 매화가 피면 곧 봄이 올 것이라는 소식을 알게 해 준다. 선비들은 꽃 중에서도 매화에 관한 시와 그림을 많이 그렸다고 한다.

  책에 쓰이는 그림들은 모두 민화에 나오는 그림들이었다. 남계우가 그린 '나비', 조희룡이 그린 '나비들', 김홍도가 그린 '나비들', 신사임당이 그린 '맨드라미와 쇠똥구리' 등이 있었다. 민화는 전문 화가가 아닌 일반 서민들이 그렸다고 하는데 그 것을 알게 된 후 조금 놀랐다. 책을 읽고 난 후 내가 모르는 것을 많이 알게 되어 좋았다. 궁금증이 다 해결된 것 같고 내가 가족들에게 설명을 해 줄 때에는 박사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고 상쾌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