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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3년 02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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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64쪽 | 300g | 152*225*20mm |
ISBN13 | 9788936461249 |
ISBN10 | 8936461249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좋은 친구관계를 위한 노력
-독후감 숙제를 읽고
나는 이 책을 논술 선생님의 추천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다.이 책을 보고 생각난 것은 “왜 제목이 독후감 숙제이지?” 였다.그런 궁금증을 안고 책을 펼쳐보았는데, 8개의 단편동화가 담겨있었고, 그중 하나가 ‘독후감 숙제’ 라는 제목의 동화였다. ‘독후감 숙제’ 단편동화는 제목부터 살짝 무슨 내용일지 예상이 갔었다. 하지만 가벼운 내용이라고 생각한 것 과는 많이 달랐고, 인상 깊었던 내용이었다. 특히 마지막 문장인, ‘그애 엄마는 안 울었지만, 우리 엄마는 울고 있는거다.’ 라는 말이 인상 깊게 남았다.
8개의 이야기 중, 아주 인상 깊었던 두 이야기가 있다. 다른 이야기도 좋았지만, 나는 그 두 이야기에 더 마음이 갔다, 그 두 이야기는 ‘여섯 번쩨의 이별’ 과, ‘혼자 먹는 밥’ 이다.
‘여섯 번째의 이별’ 은, 주인공인 선희가 6학년이 되어, 다섯 번째 전학으로 어느 시골 초등학교에 가는 것에서 시작한다. 선희는 또 전학을 갈 생각 때문에 친구들과 헤어질 때 슬프지 않게, 우정을 많이 쌓지 않으려고 하지만, 반 친구들이 선희에게 먼저 다가왔다. 선희는 반 친구들과 놀게 되었고, 그러면서 친구들과의 우정은 쌓여갔다, 하지만 결국 헤어질 날이 오게 되고, 선희가 친구들에게 편지를 남기고 떠난 뒤, 이 이야기는 끝이 난다, 내가 이 이야기에서 중요하다 느낀 것은, 친구들과의 우정 이다.그리고 이 이야기를 보며 친구들과의 우정은 아주 단단하고 튼튼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런 우정을 쌓은 친구들과 이별은 하는 것은 정말 힘들고 슬프겠지만, 이겨내고 다른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다면, 속상한 마음도 금방 물러갈 것 같다. 진정한 우정은 슬픈 마음을 없애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야기, ‘혼자 먹는 밥’은, 티안의 가족을 비추며 시작된다. 티안네 가족은 베트남에서 왔다. 티안은,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다. 하지만 그중, 경준이와 심하게 싸우게 된다. 경준이는 티안에게 가난뱅이 나라에서 왔고, 이렇게 사는게 불법이라며 욕을 한다, 이것 때문에 티안은 큰 상처를 입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아버지도 쫓겨나고, 엄마도 곧 쫓겨날지 모른다. 그리고 그렇게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가 끝이 난다. 이 이야기는 굉장히 우울한 분위기였고, ‘여섯번째의 이별’ 과는 다르게, 티안은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 이 이야기는 이 분위기가 나에게 인상 깊게 남았다. 학교에서 놀림 받고, 살림을 이어가기 어려운 치안에게 동정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두 이야기의 분위기는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바로 ‘친구’ 이다. 정확히 말하면 ‘친구와의 우정의 소중함’ 이라고 할 수 있겠다.
친구와의 우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잘 모르겠어서, 한번 상상해봤다, 친구가 없을 때를. 진짜 그렇다면 하루하루를 재밌게 살 수 없을 것 같다. 학교, 학원도 가기 싫을 것 같다.
그렇다면, 친구와의 우정을 쌓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잘은 모르겠지만, 서로 믿고 따라 주다보면, 우정이라는 보석이 수북히 쌓여 있을 것 같다 그러니 앞으로 좋은 친구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좋은 마음으로 친구룰 대하다 보면, 좋은 친구관계가 만들어 지겠지?
우울한 세상이 되지 않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살자
-독후감 숙제를 읽고
나는 평소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고 독후감 쓰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다. 하지만 나는 슬프거나 우울한 분위기의 책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대부분 활기차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러니까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활기찬 배경음악이 나올법한 분위기의 책을 읽을 때 나는 집중도 잘 되고 행복하다. 그래서 책 속 장면들을 떠올리며 독후감을 쓰면 글쓰기도 재미있게 느껴진다.
내가 읽은 ‘독후감 숙제’라는 책은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담긴 단편집인데 대부분 우울하고 슬픈 내용이어서 나는 솔직히 이 책이 별로 좋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 책 속 이야기들이 쓰여진 시대에 대해 알고나니 책 속 이야기들이 왜 우울했는지 조금 이해가 되었다. 이 책 속 이야기들은 모두 일제강점기부터 우리나라가 경제발전을 이루기 전까지 쓰여진 것이어서 그렇다는 것을 알고나니 이 책 속 이야기에 대해 색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가난 속에서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였던 것이다.
이 책에 담긴 여러 이야기 중 책제목인 ‘독후감 숙제’라는 이야기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주인공 아이는 학교에서 내 준 독후감 숙제가 있었는데 집에 책이 없어서 ‘작은 책’이라는 책 한권을 주워서 그 책에 담긴 그림일기와 만화를 보게 된다. 무용복을 살 돈이 없지만 엄마에게 말하지 못하는 아이의 일기였는데 이 내용을 주인공의 엄마도 보게 되고 자신들의 입장과 비슷하다는 생각에 엄마와 아이는 끌어안고 눈물을 흘린다. 나는 가난 속에서 살아가는 것은 정말 슬프고 힘들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그런 가난 속에서도 서로 위로해 주는 가족이 있는 것은 다행이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두 번째로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문제아’이다. 내가 이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 이유는 억울하게 문제아 취급을 당하게 되고 선생님 친구들이 다 자신을 피해서 천하의 악질인 문제아라고 취급받게 된다. 나느니 주인공의 마음을 알 것 같다. 나도 어렸을 때 억울하게 누명같은 걸 쓴 적이 있었는데 큰일이 아니었는데도 가슴이 답답하고 견디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나는 주인공을 문제아로 만든 형들과 규석이가 정말 진짜 문제아라고 생각했다. 그 형들과 규석이는 한 사람의 학교생활을 아에 지옥으로 만들어 놓았는데도 아무 벌도 받지 않았고 오히려 주인공만 문제아가 되었으니 그 상황을 잘 해결해 주지 못한 선생님들이 너무 원망스러웠고 어떤 경우에도 누군가에 대해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우울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혹시 지금 우리의 이야기도 미래에 우울한 이야기로 만들어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미래의 아이들이 지금의 이야기를 우울하게 느끼지 않도록 하려면 지금의 우리들이 밝게 잘 살아야 할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새로운 꿈이 생겼다. 우울한 세상이 되지 않도록 따뜻한 마음과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마음을 가볍게 해 준 무거운 책
-독후감 숙제를 읽고
요즘 나에게 가장 고민거리를 가져다주고 또 나의 미래의 삶을 생각할 때 걱정하게 만드는 존재가 있는데 그건 바로 ‘친구’이다. 친구는 서로 의지하며 버팀목이 되어야 하는 존재인데 나는 나에게 그런 진정한 친구가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에 고민을 자주한다. 그러다보니 중학생이 되어서 친구를 사귀지 못하고 나 혼자가 되면 어쩌지 하는 고민과 걱정을 벌써부터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들에게는 공부만큼 친구가 소중하고 중요하다.
내가 읽은 ‘독후감 숙제’라는 책은 제목과는 다르게 친구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담은 단편 동화였다. 총 8가지의 이야기가 있는데 나는 ‘다복이가 왔다’ 와 ‘여섯 번째의 이별’ 이라는 동화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마 내가 고민하는 친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일 것이다.
‘다복이가 왔다’는 학교에 다니지 못하게 된 다복이라는 아이와 옛 친구 수빈이의 이야기이다. 다복이는 학교에 다닐 때에도 반 친구들이 좋아하지 않는 아이였다. 그래도 수빈이는 다복이에게 비교적 친절하게 대해주었었고 다복이는 그런 수빈이를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교에 다니지 못하게 되었던 다복이가 어느 날 학교에 온 것이다. 아이들은 모두 당황했지만 다복이는 친구가 그리워 학교를 찾아온 것이었고 수빈이는 그런 다복이의 친구가 되어주기로 마음 먹는다. 다복이의 친구를 원하는 마음과 그런 다복이의 진심을 무시하지 못하고 받아주는 내용이 나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여섯 번째 이별’은 부모의 일자리 때문에 자주 친구들과 이별해야 하는 선희의 이야기이다. 이번에도 선희는 정이 든 친구들과 이별을 하는 것이 싫어서 정이 들지 않으려고 일부러 차갑게 대한다. 하지만 친구들은 새로 전학 온 선희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어 선희는 또 친구들과 정이 든다. 그런데 또 다시 이사를 가야 하는 날이 되었고 선희의 친구들은 진심을 담은 선물을 전해주고 선희는 슬프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이사를 간다. 나도 친한 친구와 이별을 하는 것은 생각만 해도 싫다. 어른들의 문제로 우리가 이별을 겪어야 할 때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상황인 것을 알기 때문에 마음속으로만 어른들을 원망하지만 어른들이 우리의 속마음을 더 많이 헤아려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보면 어쩔 수 없는 어른들의 입장도 이해할 수 있겠지?
‘독후감 숙제’라는 책에는 현재의 나와는 형편이 많이 다른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독후감 숙제’라는 동화의 주인공은 가난해서 집에 책도 없고 책을 살 돈도 없는 아이이고 ‘다복이가 왔다’라는 동화의 주인공은 친구를 그리워하지만 학교조차 마음대로 다닐 수 없는 아이이다. 또 ‘여섯 번째 이별’의 주인공 선희는 가난한 살림을 해야 하는 부모님 때문에 이사를 하고 친구들과 헤어지는 슬픔을 겪는다. 나와는 다른 상황에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이지만 나에게 감동을 주었고 실컷 읽을 수 있는 책이 있고, 학교에 다니고, 친구들과 헤어질 필요가 없는 나의 상황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주는 책이었다. 이 책의 내용은 가난과 이별 때문에 무거운 분위기였지만 나의 마음을 가볍게 해 주었다. 아직 닥치지도 않은 친구와의 우정을 걱정하지 말고 지금 현재 나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가벼운 마음을 갖게 해 준 이 책이 나는 참 고맙다.
생각 숙제를 내준 책
-‘독후감 숙제’를 읽고
우리 학교에서도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숙제가 있어서 ‘독후감 숙제’라는 책제목이 묘하게 신기하게 느껴졌다. 읽어보니 이 책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다양하게 담겨 있어서 여러 가지 맛의 음식을 먹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이런 동화 모음집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여러 가지 색깔의 이야기가 있고 이 책 속 동화들처럼 내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여러 사건들을 볼 수도 있어서이다. 또 ‘독후감 숙제’라는 책에는 힘든 사정 속에서 살아갔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그 시대 사람들의 관점에서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여러 이야기 중 ‘혼자 먹는 밥’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주인공 티안처럼 불법 체류자는 아니었고 그곳에서 소외받지도 않았지만 나도 다른 나라에서 살아본 적이 있어서 외로운 기분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경준이라는 친구가 티안에게 튀기나 튀김이라고 별명을 부른 것은 편견이기도 하고 그 친구를 무시하는 말이어서 절대로 하면 안 되는 말이었다. 만약 경준이처럼 어쩔 수 없이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 친구들에 대해 무시하고 존중하지 않는 친구들이 있다면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할 기회가 되면 좋을 것 같다.우린 같은 지구에 존재하는 인간이기에 서로의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 책의 제목인 ‘독후감 숙제’라는 이야기는 나의 예상을 빗나가는 내용이었다. 독후감 숙제를 해야 하는데 집에 읽을 책이 없는 아이가 우연히 길에서 ‘작은 책’을 찾아 읽는데 그 책 속에 담긴 일기 글을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고 그 아이의 가난한 형편이 자신들의 형편과 비슷해서 몰래 눈물을 흘린다. 나는 예전에는 자원이 부족해서 책이 집에 없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과 자원을 아끼려 책을 일부러 작게 만들기도 한다는 사실을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되었다.
이 책 속 이야기는 모두 다 일제강점기에서 1970년대까지의 이야기여서 그런지 가난하고 우울한 분위기였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가 빠른 속도로 발전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렇게 우리와는 다른 상황에 있었던 예전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읽는 것은 그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생각을 넓혀 준다는 것을 알았다. 지금 행복하고 편하게 살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내가 가진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이 드는 만큼 부족한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독후감 숙제’라는 책은 나에게 많은 ‘생각숙제’를 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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