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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3년 02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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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12쪽 | 380g | 152*225*20mm |
ISBN13 | 9788936461362 |
ISBN10 | 8936461362 |
2024년 07월 29일 ~ 2024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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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01일 ~ 2024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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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준 ‘나의 달타냥’ 제목 : 동물학대? 그게 뭐예요?
안녕하십니까? 저는 ‘동물 사랑 뉴스’ 이혜준 아나운서입니다. 제가 예전에 차를 타고 가다가 털이 북슬북슬해서 눈도 안 보이는 강아지를 보았습니다. 구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차가 출발해서 구해주지 못했습니다. 그 때는 정말이지 미안했습니다. 제가 본 그 강아지처럼 요즘에는 버려지는 동물들 즉 ‘유기동물’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동물들은 왜? 도대체 왜? 유기되고 학대를 당하나요? 그의 답은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입니다. 저는 그것에 대해 화가 납니다.
이 책의 주인공 ‘달타냥’도 참혹한 사육장에 살던 개입니다. 형과 도망쳐 나왔지만 형은 잡혀갔습니다. 그러다가 선생님을 만나서 ‘사람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달타냥은 ‘사람 친구’로 민호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달타냥은 민호를 ‘슬픈 눈’이라고 부릅니다. 왜 슬픈 눈일까요? 왜냐하면 민호는 아빠에게 학대를 당하고, 엄마에게까지 버림받을까봐 죽음까지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슬퍼 보였을 것입니다. 그 상황에서 민호는 그저 엄마를 위해 공부만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다 달타냥을 만나고 조금은 행복을 알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달타냥은 투견이 된 형을 보았습니다. 형은 그런 싸움을 하는 힘을 키운 거지만 달타냥은 반대였습니다. 민호를 아빠의 폭력에서 지키려다 끝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게 됩니다. 달타냥은 자기가 해야 할 일과 의리를 아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달타냥에게 감동했습니다.
혹시 마당에 묶여서 짖기만 하는 개들을 보셨나요? 그 개들이 짖는 이유는 할 수 있는 것이 짖는 것뿐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잘못 키우는 사람들의 개가 사람을 물고, 그럼 그 개는 ‘안락사’를 당하게 됩니다. 그 안락사 되는 개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아픕니다. 안락사를 앞둔 개들은 짖지도 먹지도 않고 자기의 미래를 아는지 가만히 있는다고 합니다. 이런 개들이 생겨나지 않기 위해선 동물을 입양할 때는 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지만 유기동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달타냥처럼 유기동물이나 버림받는 동물들을 보면 외면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 생명을 소중히 해야겠다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이제 동물학대에 대해 조금 알았나요? 동물도 가족이자 친구인 만큼 외국에서는 강력한 동물보호법이 생겨나고 있어요. 그처럼 우리나라도 법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런 법들처럼 우리도 동물학대와 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그렇게 실천할 수 있게 노력합시다!
안녕 달타냥
"얘들아 내가 재미있는 책 알려줄까?" 담임선생님께서 갑자기 무언가를 꺼냈다. 그것의 정체는 책이었다. 평소에 책을 많이 읽고 책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대환영 이었다. 그 책의 제목은 "나의 달타냥"이었다. 나는 갑자기"삼총사"생각이 났다. 그 책의 주인공과 "나의 달타냥"의 주인공 이름이 같았기 때문이다. 나는 이책을 보면서 애완동물을 기르고 싶다는 생각이 스멀 스멀 올라왔다. 나는 이책의 내용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친구들에게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이 책의 주인공인 달타냥은 엄마를 두고 사육장에서 도망쳐 떠돌이 개가 된다. 같이 사육장에서 도망쳐나온 형마저 잡혀가자 피부병을 앓는 개와 같이 다니며 살아남는 법을 배운다. 나는 그런 달타냥이 너무 불쌍하다. 엄마와 헤어져 사육장을 도망친 것도, 형이 잡혀갈때 아무것도 못한 자신의 한탄하는 달타냥도 너무 안스러웠다.
또 다른 주인공 민호는 원래 착하던 아빠가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갑자기 민호의 엄마를 학대하고 민호를 계속 속상하게 한다. 나는 민호도 불쌍했다. 아빠한테 학대 당하는 베게에 파묻혀서 울기만 하는 민호가 안쓰러웠다.
그러던 어느날 이들은 만나게 된다.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가 친해지면서 누구도 갈라 놓을 수 없는 친구가 되었다. 나는 이 부분에서 날아갈것 같은 기분 좋음을 느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다. 이렇게 끝났으면 좋았을 것을 말이다. 엄마를 학대하는 아빠를 보고 참지못한 민호는 결국 경찰에 신고하고 만다. 그것을 본 아빠가 민호를 계속 학대하자 달타냥이 참지못하고 아빠한테 달려든다. 아빠가 '다 나오지마!' 고 말한다음 달타냥을 죽여버렸다.
갑자기 피가 거꾸로 솓는 것을 느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지금도 생각만 함녀 화가 난다. 아. 불쌍한 달타냥.
나는 요즘도 길거리에 서성이는 떠돌이 개들을 가끔가다 마주친다. 그럴때마다 나는 이 책과 달타냥이 생각난다. 그리고 부모님에게 부탁할 것이 있다. '엄마, 아빠 제발 강아지좀 사주세요.' 내가 만약 강아지를 기르게 된다면 강아지 이름을 꼭 달타냥이라고 부르고 싶다. 정말 사랑해주고 예뻐해주고 같이 놀아주는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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