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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1년 10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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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06쪽 | 324g | 103*182*20mm |
ISBN13 | 9788936440237 |
ISBN10 | 8936440233 |
2024년 09월 09일 ~ 2024년 10월 10일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뉴욕타임즈 21세기 최고의 책 100대 도서 『파친코』, 『채식주의자』 선정
2024년 07월 15일 ~ 2024년 10월 01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연이와 버들잎 소년
나는 주로 만화책을 많이 읽어 엄마와 선생님께 다른 책도 읽으면서 만화책을 읽으라고 말씀을 듣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연이는 귀여운 소녀이다. 연이의 어머니는 병으로 돌아가셨다. 그 대신계모와 살게 되었다. 계모는 맘씨가 좋지 않아서 항상 구박 하면서 못살게 굴었다. 하루는 풀을 뽑아야했다.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왔다. 겨울에 계모가 산나물을 뜯어오라고 했다. 그래서 눈 쌓인 땅을 팠다. 손이 꽁꽁 얼었다. 동굴에서 어머니 어머니라고 불렀다. 동굴의 돌문이 있어서 힘껏 열었다. 거기엔 산나물이 있어서 소녀는 나물을 뜯을 수 있었다. 동굴에는 버들잎 소년이 살고 있었다. 소년은 소녀에게 물병을 주면서 필요할 때 꼭 쓰라고 했다. 그런데 소녀의 말을 듣고 난 계모는 동굴로 가서 산나물은 모두 캐어 버리고 버들잎 소년도 죽여 버렸다. 연이는 소년이 필요할 때 쓰라고 준 물병을 버들잎 소년을 살리는데 사용하였다. 소년은 살아나고 다시 나물도 돋아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소년과 연이는 돌문이 닫힌 채 아무도 모르는 좋은 세상에서 오래오래 살았다. 불쌍한 연이가 행복하게 살았다니 참 다행이다.
계모의 구박에도 맘씨 착한 연이를 생각하니까 기분이 좋아졌다. 자신을 위해 사용하라고 준 물병을 남을 위해 사용한 연이는 축복을 받은 것이다. 항상 남을 위해 도와주려고 노력해야겠다. 엄마 속 썩이지 말고 엄마랑 오래 오래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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