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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0년 07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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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컬러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240쪽 | 426g | 152*225*14mm |
ISBN13 | 9788936443108 |
ISBN10 | 8936443100 |
KC인증 |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정효는 연동동으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정효의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엄마는 해외 출장을 가셔서 할머니 집에서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사를 온 날 저녁, 정효는 불을 지르는 방화범을 목격합니다. 다음날, 학교에 갔는데 자신에게 잘해주는 인찬이와 친구가 됩니다. 그리고 정효와 친구들은 방화범을 잡기 위해 노력해 결국 실마리를 찾아 형사 부부와 범인을 검거합니다. 그다음, 정효와 친구들은 강아지인 눈송이가 갑자기 짖기 시작한 이유에 대해 조사하다 끔찍한 결말에 다다르고 맙니다.
이 책에서 나온 방화범은 매우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그는 머리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취업하지 못한 스트레스를 엉뚱한 데다 풀었습니다. 예를 들어, 택배 가로채기, 우유 터트리기, 고양이 밥 훔치기 등등 여러 가지 일을 저질렀습니다. 방화도 기분이 나빠서 저지른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정효가 사건을 해결함으로써 잡혀가게 됩니다. 그래서 잡혀가는 장면을 보면서 통쾌하면서도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강아지인 송이가 갑자기 난폭해진 이야기도 재밌습니다. 정효와 친구들은 조사를 시작했는데, 앞마당을 조사했을 때 여기저기서 학대의 증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 사건의 주범인 송이를 키우는 할머니의 아들이라고 밝혀집니다. 그런데 앞마당에서 유골이 나옵니다. 하지만 끝끝내 유골의 주인과 묻힌 이유는 나오지 않았지만, 송이가 짖던 이유는 유골 때문이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많은 사건과 연결된 점과 마치 뉴스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 생동감 넘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추리소설을 좋아해서 추리 만화도 많이 보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현실감도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뉴스를 보면 이런 일들이 자주 일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현실에서는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현 작가님께서 쓰신 '푸른사자 와니니'의 강의를 듣고, 이런 추리소설도 쓰셨다고 해서 읽어보았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어느 날, 정효는 잠이 오지 않아서 옥상에 나가 밖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100m도 되지 않는 곳에서 엄청나게 밝은 빛과 함께 큰 폭발음이 들렸다. 그 소리를 듣고 정효는 놀라서 소리를 지렀다. 다음 날 거기에는 경찰과 형사들이 와서 조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음 날에는 정효네 집까지 와서 보았는지 보지 못했는지 물어보았다. 정효가 보았다고 하자 형사들은 정효의 말을 듣고 결국 범인을 잡았다. 그런데 범인은 정효네 집 아래층에 사는 대학원생이었다고 했던 형이였다. 그동안 속여왔던 것이다.
이런 추리소설을 나는 좋아하는데, 흔치가 않아서 잘 읽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추리소설이 있다고 해도 대부분 잔인한 것이나 무서운 것이었는데, 이 책은 그러지 않아서 더욱이 흥미로웠다.
처음에는 이현 작가님이 '푸른사자 와니니'만 쓰신 줄 알았는데, 이런 책도 썼다는 것을 보고 놀랐다. 작가님들은 보통 한 책의 시리즈를 내놓을 때는 한 책에 집중해서 그 책만 쓰지만, 이현 작가님은 그 와중에도 사이사이에 여러 책을 썼으니, 놀랍다. 처음에는 내가 엄마에게 이 책 좀 빌려주라고 해놓고 읽지 않았지만, 그 다음에 읽어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역시 책은 겉 표지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사건이 있지만 그것들은 모두 연동된 것이다. 그것도 기한이 얼마 지나지 않은 채로. 실제로 이런 일이 생긴다면 나는 무서워할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진짜 일어나기에는 진짜 힘들 것이다.
이런 이현 작가님께서 쓰신 책이라면 나는 무슨 책이든 읽을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이든 아니든, 이현 작가님 책은 무엇이든지 다 재미있기 때문이다.
연동동의 비밀
이책은 그냥 재밌어보여서 읽게 되었다. 허허 이책은 연동동에 일어나는 일을 담아낸 이야기다. 연동동이라는 단어가 먼가 동글동글 귀여운것 같다. 그냥 기분탓이겠지.
정효는 캐나다로 이민을 가는 엄마가 아닌 할머니와 사는걸 택해서 이사를 오게 된다. 참고로 이 책에는 총 3가지의 사건이 나온다. 제일 재미있었던 이야기는 첫번째 이야기, 방화에 대한 이야기다. 할머니네 동네에서 방화가 일어났고, 정효는 범인을 보았다. 사실상 첫번째 사건은 정효 덕분에 마무리 할수 있었다. 정효가 범인의 얼굴을 기억하고 잡아내었기때문이다.? 같은 동네에 두서아빠와 두서 엄마가 있는데, (쌍둥이 이름이 서자 돌림이어서 두서가 붙는다) 그들은 경찰부부여서 덕분에 바로 놓치지 않고 잡을 수 있었다. 경찰,,머시따...? 나도 한때 경찰이 꿈이었으나 엄마가 넌 쫄보여서 절대못한다고,,히힛 무튼 방화범은 건실하고 착한 청년인 줄 알았으나 취업이 안돼서 몰래 몰래 나쁜짓을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방화를 한 방법은 소주병에 기름을 담고 불을 붙여 어떤 자동차 밑에 넣어놨다. 정효가 들은 파열음은 그 소주병이 폭발하는 소리였다.
자신의 일이 잘 안풀린다고 애꿎은 곳에서 화를 푸는 건 잘못된 일이다. 죄없는 피해자들은 얼마나 짜증날까. 뉴스만 봐도 정말 어이없고 헛웃음이 나오는 사건들이 많다. 진짜 그런 사건들을 볼때마다 화가난다. 자신의 분노를 애꿎은데다 표출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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