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우리 문학의 위기를 이야기합니다...그러나 수많은 질곡을 지나오면서도 오래오래 기억에 남은 작품들, 작가들이 있기에 오늘 다시 작은 소망의 불꽃을 지펴 올리려 합니다. 문학의 진정성에 대한 믿음을 이어가기 위해 YES24가 마련한 이 첫 걸음.     이름, 작품을 떠올리는 것 만으로도 잊었던 감동과 깊이를 새삼 되살리는 작가들.. 그들이 남긴 발자취는 곧 세계 문학이 걸어온 길이 아닐까 합니다. 그 발걸음 하나하나 다시 짚으며 우리 문학의 미래를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몇 줄 글만으로는 그 안에 품은 세상을 온전히 설명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깊이와 연륜을 더해가며 언제나 새로운 모습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는 작가 15인...그 이름 하나하나가 모두 우리 문학을 웅변하기에 우리는 그들을 대표작가라 부르기로 합니다.     문학을 즐겁게 사유하는 힘... 그 안에 어느새 자리잡아가는 깊이...때로는 발랄함으로, 때로는 범상치 않은 필력으로 새로운 시선을 펼쳐 보이는 스무 명의 작가들... 그들이 있어 우리 문학의 미래는 다시 한번 '희망'입니다. 노벨 문학상 그 명성과 전통에 기대어 문학의 향기에 흠뻑 취해보는 시간...YES24 편집자와 문학 관련 인사들이 추리고 추려 한 권씩 선정한, 누구나 한번쯤 '꼭' 읽고 넘어가야 할 작품 8권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