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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2년 05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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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88쪽 | 259g | 168*235*15mm |
ISBN13 | 9788935653379 |
ISBN10 | 89356533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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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에게 다짐을 가져다준 책
요즘에도 서로 간에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심지어 뉴스에 나오는 일도 적지 않다. 그럼 갈등은 왜 생기는 걸 까? 우리 사회는 양보를 잘 하고 있지 않다. 그렇기에 갈등이 일어나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두 개의 물건 때문에 갈등으로 전쟁이 일어나 모든 걸 잃을 상황에 놓여져 있었지만 그 두 개의 물건을 합쳐 서로 화해하는 이야기이다.
엄청 높은 산을 가운데에 두고 있는 두 나라가 있었다. 한쪽은 오른쪽 나라 이였고, 한쪽은 왼쪽 나라 이였다. 어느 날 두 나라가 동시에 아기를 낳았다. 오른쪽 나라는 공주를 낳았고, 왼쪽 나라는 왕자를 낳았다. 두 나라는 축제를 열었지만, 13촌 친척이 되는 고모에게 초대장을 보내지 않았다. 그런데 그 고모는 마녀였고, 두 나라 다 자신을 초대 해 주지 않아서 두나라 에게 각자 냄비와 국자를 주었다. 고모의 말로는 무늬가 같은 냄비와 국자로 영양가 높은 수프를 만들어 낼 것 이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두 나라 다 무늬가 같은 냄비와 국자를 찾으려고 했지만, 결국은 찾지 못 하고 창고에 보관했다. 그리고 몇 년이 흘렀다. 이젠 두 나라의 공주와 왕자는 호기심이 생겨 몰래 빠져나와 산 가운데서 만났다. 얘기를 하다 보니 냄비와 국자 얘기 까지 나와서 부모님에게 말했지만, 그 얘기를 왜 꺼내 냐며 화를 냈다. 이젠 두 나라 다 냄비와 국자가 있는 것을 알았고, 서로 냄비와 국자를 가지고 오려고 애를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무 방법이 없자 전쟁을 일으켰고, 그 틈을 타 공주와 왕자는 냄비와 국자를 가지고 만나 냄비와 국자를 저어서 수프를 만들었다. 끝내 전쟁은 끝났고, 냄비와 국자는 공주와 왕자가 가지게 되었다.
나는 어릴 때 친구와 서로 양보를 하지 않아서 갈등이 일어나 싸운 적이 많았다. 한 명 이라도 양보를 했으면 싸울 일 까진 아니 였을텐데, 자신이 이 역할을 하고 싶다며 많이 싸웠었다. 그리고 내가 가장 생각나는 장면은 서로 양보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다가 결국 전쟁이 일어나 모든 걸 잃고 난 뒤에 냄비와 국자가 합쳐지게 된 장면이다. 이 장면이 나에겐 허무하고 답답하다고 느껴졌다. 서로 양보해서 냄비와 국자를 합치면 되는데 계속 양보를 하지 않자 문제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었기 때문 이였다. 난 이 책이 주는 교훈이 양보를 하자 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은 나에게 좋은 다짐을 가져다 준 책 이였다. 따라서 나는 다음에도 양보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냄비와 국자 전쟁 : 하소민
며칠 전 일이다. 엄마가 심각한 얼굴로 TV를 보셔서 나도 함께 봤다. 그 순간 나는 끔찍한 장면을 보게 되었다. 그 끔찍한 일은 바로 미얀마 사태! 나는 그 무서운 싸움을 왜 하는지 모르겠단 생각을 했다. 더욱더 소중한 우리의 생명인데 말이다.
나는 그 무시무시한 전쟁을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우리 집도 가끔 전쟁터 같을 때가 있다. 전쟁이란 어떤 것일까? 도대체 전쟁은 왜 하는 걸까? 서로 양보하고 친하게 지내면 되지 않을까?
어느 날 나는 우연히 ‘냄비와 국자 전쟁’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오른쪽 나라와 왼쪽 나라의 무섭고 고약한 13촌 고모인 마녀의 음모로 시작된다. 양쪽 나라의 왕비는 각각 왕자와 공주를 낳았다. 그런데 양쪽 나라 모두 두 아기의 세례식에 그 고약한 고모에게 초대장을 보내는 걸 깜빡 잊어버렸다. 화가 잔뜩 난 고모는 냄비와 국자를 두 나라에게 각각 선물을 한다. 이 국자와 냄비는 하나만 있으면 아무 쓸모없는 물건이 된다. 그래서 두 나라는 서로 갖겠다며 자꾸 전쟁을 했다.
얼마 후 왕자와 공주는 각자 나라에 있는 냄비와 국자를 서로 함께 양보하며 싸움을 멈추었다. 두 나라는 화해를 했고, 모두 배터지고 맛있게 수프를 먹을 수 있었다.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정말 행복했다. 세계의 싸움과 전쟁도 이렇게 간단하고 빠르게 화해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나라와 북한도 사이좋게 화해를 하면 좋을 것 같았다. 나라끼리가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싸우거나 다투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소개해 주고 싶다. 또 우리 가족도 싸울 때면 이 책에 나오는 공주와 왕자처럼 지혜롭게 해결하면 좋겠다. 세상 모두 싸우지 않고, 평화가 가득한 세상이 오길 바란다!
이재윤 ‘냄비와 국자전쟁’
과거부터 현재까지 세상에는 수많은 전쟁이 일어났다. 세계 1,2차 대전, 임진왜란, 6.25전쟁 등. 나는 왜 전쟁이 일어나는지 이해가 안 간다. 그냥 평화롭게 살면서 사이좋게 지내면 안 될까? 하지만 사람들은 전쟁이 안 일어났으면 하는 생각은 하지 않고, 전쟁에서 이긴 사람들만 생각한다. 전쟁에서 다친 사람들, 이산가족, 전쟁고아가 된 사람들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나는 그런 사람들을 많은 사람들이 위로해 주었으면 좋겠다.
전쟁에 대한 생각을 하면 우리 할아버지가 떠오른다. 우리 할아버지는 6.25전쟁 때 돌아가셨다. 나는 할아버지를 보지도 못했다. 옛날부터 지금까지 계속 전쟁을 해 온 나라들이 왜 그러는지 알고 싶고, 너무 밉다.
이 이야기도 전쟁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왼쪽 나라와 오른쪽 나라가 나온다. 두 나라는 서로 반대쪽 나라 상황이 어떠한지 잘 모른다. 그러다가 두 나라의 왕비가 왕자와 공주를 낳는다. 그러던 어느 날, 13촌 마녀 고모가 두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들기 위해 두 나라에 냄비와 국자를 놓는 작전을 세운다. 마법의 국자와 냄비는 둘이 만나면 맛있고 영양가 높은 수프를 먹을 수 있지만 둘이 만나지 않으면 아무 쓸모도 없다. 그래서 결국 두 나라는 냄비와 국자를 서로 얻고 싶어 전쟁을 하기 시작한다. 그냥 서로 배려하면서 나누어 쓰면 안 될까?
두 나라는 전쟁을 시작해서 처음에 서로의 물건인 냄비와 국자를 바꾼다. 나는 냄비와 국자를 바꾸든지 말든지 똑같은데 이 어이없는 일을 하는 두 나라 왕, 왕비가 이상했다. 그래서 두 나라는 대도둑을 이용해 냄비와 국자를 또 바꾸고 자기들이 속은 걸 알고 다시 전쟁을 일으킨다. 결국 두 나라는 서로 다른 나라의 왕궁을 불태우고 승리의 행진을 하는데 자기나라로 들어와 불타는 왕궁을 보고 슬퍼한다. 하지만 영리한 왕자와 공주는 냄비와 국자를 서로 가져왔다. 그리고 마법의 냄비와 국자로 맛있는 수프를 만들어 두 나라는 배 터지도록 수프를 먹었다. 다행히 두 나라의 전쟁은 끝이 났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되었다. 이제부터 나는 작은 전쟁, 부모님, 친구, 가족과 싸우는 것을 많이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나라들이 서로 전쟁을 안 하고 존중하고 배려했으면 좋겠다.
나는 전쟁이 일어나면 얼마나 슬픈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는지, 얼마나 끔찍하고 고통스러운지 이 책을 통해 알았다. 사람들이 평화가 당연하다고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평화는 우리가 노력해야 생긴다. 또 앞으로 나도, 사람들도 전쟁을 안 하도록 노력하고 전쟁이 없어지면 좋겠다. 전쟁아 사라져라!
신건 ‘냄비와 국자전쟁’
저는 솔직히 엄마랑 숙제 때문에 많이 싸웁니다. 엄마랑 싸우다가 아빠가 내 편을 들면 아빠까지 싸웁니다. 나의 전쟁은 이렇게 작고, 사소하지만 실제의 전쟁은 무섭습니다. 나라와 나라가 전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계의 전쟁은 도대체 왜 일어날까요? 생각을 해보면 전쟁은 욕심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나라도 만약에 평화가 깨지고, 북한과 다시 전쟁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제가 요즘 읽은 책은 사소한 이유로 싸우는 두 나라가 나와요. 옛날에 오른쪽 나라와 왼쪽 나라가 있었는데 두 나라에서 각자 공주와 왕자가 태어났어요. 13촌 마녀고모는 왕자와 공주, 어느 쪽 세례식에도 초대받지 못했어요. 화가 많이 난 마녀고모는 마법의 냄비와 국자를 이용해 두 다라에 전쟁이 일어나게 하려고 했어요. 그래서 오른쪽 나라에는 냄비를 왼쪽 나라에는 국자를 주었어요. 저는 그냥 단순한 냄비와 국자인줄 알았는데 둘이 만나면 마법의 힘을 발휘하여 끝없이 스프가 나오게 하는 신기한 냄비와 국자였어요. 하지만 둘이 만나지 않으면 아무 쓸모없는 물건입니다.
두 나라의 왕과 왕비는 서로 냄비와 국자를 양보하지 않자 전쟁을 일으켰어요. 이걸로 전쟁을 일으키다니 놀라지 않으셨나요? 그냥 서로 빌려주면 되는 게 아닐까요? 만약 제가 왕이라면, 저는 냄비와 국자를 공동 재산으로 삼고 함께 쓰자고 말할 텐데 말입니다. 다행히 지혜로운 왕자와 공주 덕분에 전쟁을 멈출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방법처럼 두 나라는 화해를 했고요, 마법의 냄비와 국자로 만들어진 맛있는 스프를 백성들과 함께 배부르게 먹었어요. 이렇게 간단한 일인데 많은 나라들은 왜 모르는 걸까요?
전 이 책을 읽고 전쟁에 관심이 많아져서 ‘안네의 일기’라는 책을 읽었어요. 그 책은 히틀러가 유태인을 잔혹하게 죽이는 제2차 세계대전 시대에 쓰인 일기입니다. 안네라는 누나가 일기를 쓰고, 아버지가 그 일기를 발견했어요. 그 안네 누나는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꼬박꼬박 일기를 쓰셨다는 게 놀라웠어요. 또 나중엔 죽게 되었지만 안네 누나가 온갖 힘을 다해서 우리에게 전쟁이 얼마나 슬픈지 알려주었어요.
전쟁이 일어나면 많은 생명이 위협을 받고, 경제적 피해도 일어나요. 그리고 6.25전쟁처럼 북한, 남한의 이산가족이 있듯이 어쩔 수 없이 가족들이 슬픈 헤어짐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또 전쟁으로 엄마, 아빠를 잃은 전쟁고아도 생겨요.
진짜 무엇보다 제일 원하는 소원이 하나 있습니다. 아직도 지구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나라가 있어요. 이 세상에서 정말로 전쟁이 없어지면 좋겠어요. 우리나라도 남, 북 통일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만약 친구들이 싸우면 이렇게 이야기 할 거예요.
“얘들아, 싸우는 것보다 이야기로 잘 해결하는 게 어떨까?”
그 후에는 아시다시피 ‘냄비와 국자 전쟁’이라는 책을 꼭 읽으라고 추천할 거예요.
글빛 도서관에 이 책이 있어서 빌렸는데 제목을 봤을 때 냄비와 국자 전생이라는게 말이 안돤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책 표지가 스프를 끓이고 있어서 더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오른쪽 나라와 왼쪽 나라 사이에 높은 산이 있었는데 두 나라는 상대쪽 나라에 관심이 없고, 늘 평화로 웠다. 그러던 어느날, 아이가 없던 두 나라에는 왕자와 공주가 태어나서 세례식을 했다. 사람들은 초대장을 받았지만 13촌 마녀고모는 초대장을 받지 못해 화가 났다. 그래서 마녀고모는 동시에 나타날 수 있는 능력을 이용해 오른쪽 나라엔 국자 그림이 그려진 도자기를 냄비를, 왼쪽 나라에는 냄비 그림이 그려진 도자기 국자를 주었다. 13촌 마녀고모는 국자그림이 그려진 도자기 냄비안에 냄비가 그려진 도자기 국자로 저으면 영양가 높고, 맛있으며, 모든 배고픈 사람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스프가 끊임없이 나온다. 두 나라는 모든 냄비와 국자를 사용해 봤지만 스프는 생기지 않았다.그리고 두 나라는 상대방 나라에 도자기 냄비와 도자기 국자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두 나라 왕은 서로의 물건을 빼앗기 위해 고물장수를 보내 물건을 훔쳤다. 두 왕은 서로에게 속았다는 나쁜 감정이 생기고, 범죄자라며 군대를 보냈다. 왕과 군대는 서로의 궁에 불을 지르고, 왕비들을 포로로 잡았다. 모든것을 잃고, 냄비와 국자가 사라진것을 알게 된 두 나라 땅은 왕비들을 돌려보냈다. 모든 사람들이 먹을 것이 없어 지쳤을 때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났다. 모든 사람들은 산 꼭대기에 올라갔을 때 왕자와 공주는 스프를 만들고 있었고, 다 같이 배불리 먹었다.
이 이야기가 너무 재미 있었고, 전쟁은 평생 안했으면 좋겠다. 전쟁을 하면 너무 많은 피해가 생긴다. 이 책의 전쟁 이유는 욕심 때문인 것 같다. 그 욕심으로 모든 것을 다 잃었다. 하지만 지금도 지구 어디에서는 그 욕심때문에 전쟁을 하고 있다. 그 전쟁으로 사람들이 죽고 식량이 사라지며 씻지 못해 질병에 걸린다. 그리고 아이들이 교육이 중단되며, 전쟁고아가 많아진다. 요새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뉴스를 보면 전쟁 때문에 사람들이 죽고 특히 아이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끔직하다. 전쟁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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