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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발행일 | 2001년 12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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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67쪽 | 374g | 크기확인중 |
ISBN13 | 9788935654000 |
ISBN10 | 8935654000 |
2024년 10월 04일 ~ 2024년 11월 30일
2024년 11월 01일 ~ 2024년 11월 30일
상시
나 먼저 올바른 행동을 하자
-상냥한 미스터 악마
상냥한 미스터 악마라는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신기하면서 궁금해지는 책이다. 신기한 것은 악마가 악마 같은 짓을 하지 못하는 것과 계속 실패하는데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 내지 못하는 악마 벨체의 행동이다. 또 브루너 부부가 어떤 상황에서도 나쁜 짓을 선택하지 않는 것은 신기하고 멋있었다. 또 궁금한 점은 벨체가 브루너 부부를 악마처럼 나쁘게 만들려고 하는데 계속 실패하고 오히려 착하게 만들게 된 것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처음부터 실력 있는 악마를 선택했어야 하는데 왜 꼴찌인 벨체를 보냈는지가 제일 궁금했다.
이 책을 쓴 작가는 브루너부부처럼 나쁜 생각을 하지 말고 착하게 살아야지 악마를 이길 수 있고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악마의 유혹에 하나씩 하나씩 빠지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나쁜 사람이 될 수 있고 자신이 악마와 비슷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욕심을 부리고 지켜야 할 예의를 지키지 않는 행동은 점점 자신을 악마와 친해지도록 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나는 알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쓴 작가의 아이디어가 풍부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잘 나타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고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많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먼저 나쁜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생각을 하다보면 행동으로 하게 되기 때문에 나쁜 생각이 들어오려고 할 때 그것을 잘 막아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는 참는 것이다. 나쁜 행동을 하려고 할 때는 꾹 참고 넘어가면 된다. 마지막으로는 엄마가 하지 말라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다. 엄마는 나에게 나쁜 일을 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나 먼저 올바른 행동을 하면 이 세상은 싸움이 없어질 것이고 평화로워질 것이다.
악마를 변화시키는 상냥한 사람
나는 이 책을 독서 논술학원에서 읽으라고 해서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별로 재미없을 것 같았는데 읽다보니 악마답지 않은 상냥한 악마가 나오고 결말이 어떻게 될지 점점 더 궁금해져서 색다른 느낌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어떻게 악마가 상냥할 수 있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악마는 사람들을 나쁘게 만드는 존재여서 상냥하다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지만 책을 다 읽고나니 왜 제목을 그렇게 정했는지 알것 같고 이렇게 제목을 붙이는 아이디어가 멋지다고 생각했다.
‘상냥한 미스터 악마’에 나오는 악마 벨체는 브루너 부부의 사이를 나쁘게 하고 오라는 명령을 받고 인간 세상으로 올라온다. 인간 세상에 도착했을 때 “꼭 브루너 부부를 나쁘게 만들자!”라고 다짐했지만 벨체는 자신의 일에 성공하지 못했을뿐더러 지옥 세상으로 내려가고 싶은 생각까지 없어졌다. 그 이유는 부르너 부부가 너무 착하고 친절했기 때문이다. 무슨 말이냐면 브루너씨 부부는 악마 즉 벨체의 나쁜 사람 만들기 방법이 통하지 않았던 사람들인 것이다. 고양이로 변신헤서 브루너 씨를 승진시켜주고 브루너 부인한테 대형차가 당첨되게 해주어서 부부가 더 큰 욕심을 갖게 되어 나쁜 사람들이 되기를 바랐지만 그 반대였던 것이다. 브루너 부부는 오히려 더 착한 일을 많이 하게 되었고 고양이가 되어 브루너 부부를 관찰하던 벨체는 점점 브루너 부부가 좋아졌을 뿐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새에 상냥해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의 작가는 벨체처럼 악마도 잘 길들여지면 상냥해 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 책의 제목을 ‘상냥한 악마’라고 정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지옥 세상에 있는 악마들이 다 벨체 같았으면 좋겠다. 어리석고 악마 공부가 잘 아뇐 악마들만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우리 인간들이 악마의 속임에 넘어가 않고 사이좋게 지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악마가 다 벨체같은 수는 없을 것이다. 혹시라도 아주 똑똑하고 나쁜 악마가 인간 세상에 와서 우리를 꼬득인다 면 좋은 방법이 있다. 브루너 부부처럼 하면 된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친절하게 대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산다면 악마도 우리를 어쩌지 못할 것이다. 악마를 변화시키는 상냥한 사람이 되자,
상냥한 미스터 악마라는 책은 제목이 아주 특이해서 내가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악마에게 상냥한 미스터 악마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우는 악마도 마음만 먹으면 착해질 수 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서 인 것 같다.
등장인물은 벨체, 풀미나리아, 브루너 부부 등이다. 악마인 벨체가 브루너 부부의 고양이가 되어 함께 살겠다고 하는 걸 보니 악마 벨체는 정이 많이 들면 마음이 약해지는 것 같다. 또 풀미나리아는 나쁜 짓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고 하는 진짜 나쁜 악마이고 부르너 부부는 남을 걱정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쓴 작가의 생각은 ‘악마의 말에 넘어가지마’ 와 ‘나쁜 생각을 버리고 다시 생각해 봐’ 인 것 같다.
나도 악마를 이겨 본 적이 있는데 나의 악마를 이기는 방법은 바로 엄마가 계시다는 걸 기억해 내는 것이다. 엄마를 생각하면 나쁜 짓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나는 이런 생각을 하고 절대 악마의 거짓에 넘어가지 않는 지혜로운 어린이가 될 것이다.
오늘 나는 피아노 학원에서 악마와 레슬링을 했다. 그런데 내가 졌다. 선생님 몰래 내가 싫어하는 이론공부를 하지 않으려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내가 싫어하는 이론 공부를 하지 않아서 기분이 좋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거짓말을 한 것이 불편했다. 이런 나의 마음을 고쳐 준 의사가 있는데 바로 상냥한 미스터 악마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제부터는 악마의 속삭이기 레슬링에서 내가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의 작가가 이야기 속에 숨겨 놓은 속마음이 있는데 그건 바로 악마인 벨체가 악마 편을 들지 않고 브루너 부부의 편을 들게 된 내용에 담겨있다. 브루너 씨와 브루너 부인은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착하게 굴어서 악마의 마음도 변화시키게 된다. 이게 바로 작가의 속마음이고 이 책을 만든 이유일 것이다.
결국 브루너 부부 때문에 악마 사업은 망했다. 악마 사업은 사람들을 불행하고 나쁘게 하는 사업인데 브루너 부부가 너무 착해서 악마들이 도저히 막을 수가 없었다. 얼마나 착해서 악마들도 막을 수가 없었을까? 악마를 막을 수 있을 만큼 착해지려면 나는 아직 먼 것 같다.
벨체는 악마로서는 정말 바보다. 나쁜 말로 속삭이는 것도 잘 못하는데 인간세상으로 왔으니 악마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다른 악마 친구들은 다 인간세상으로 소풍을 와 봐서 인간세상에 대한 정보가 있지만 벨체는 벌을 서느라 소풍도 못 가서 악마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었으니 그럴만도 하다.
악마여왕은 계획에 실패했지만 나는 벨체같은 악마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나의 피아노 이론 실력도 훨씬 많이 늘었을텐데.... 하지만 이제는 악마 탓을 하지 말고 내가 브루너 부부처럼 악마를 변하게 만들거다. 상냥한 악마 책 의사선생님은 나에게 정말 많은 걸 알려줬다.
아이들에게 악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면 ‘악마는 나쁘지’라고 당연하게 말할 것이다. 그리고 이유를 물어보면 ‘영화나 책에서 맨날 나쁘게 나오기 때문이지’ 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의 악마는 나쁘지 않다. 아이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과는 정반대이다. 물론 브루너 부부가 악마인 벨체를 변화시킨 것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벨체는 악마 학교에 다니는데 그 학교에서 제일 꼴등이다. 왜냐하면 맨날 수업시간에 졸기 때문이다. 그런데 악마 학교에서의 꼴등에게 인간 세상에 나가 사람들을 괴롭히는 임무를 맡긴다. 꼴등이어서 그런지 벨체는 인간들을 나쁘게 만드는 일에 자꾸 실패한다.
브루너 부부를 더 욕심을 부리는 나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첫 번째는 복권 당첨의 행운을 주고 두 번째는 승진의 기회를 주지만 브루너 부부는 더 욕심을 부리거나 거만해지기는 커녕 여전히 착하기만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복권에 당첨되거나 승진을 하면 더 욕심을 부려 나쁜 마음을 갖게 될 거라고 악마들은 생각했지만 그것은 브루너 부부에게는 통하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악마 벨체는 착한 브루너 부부와 함께 살고 싶어진다. 그래서 결국은 브루너 부부의 고양이로 변하여 같이 산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악마를 이기는 방법을 알게 확실히 되었다. 어떤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 생겨도 그냥 착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브루너 부부가 벨체의 마음을 움직여서 같이 살고 싶어진 것처럼 착한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는 악마도 마음을 빼앗긴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겠다.
나도 천사와 악마 중에 악마한테 이끌리게 되는 일이 생기면 ‘ 아니야, 이러면 나쁜 짓인줄 알면서 왜 그러니? 나는 악마에게 넘어가지 않을거야. 참자!’ 라고 하면서 내 머리를 살짝 콩 쥐어 박을거다. 그래서 악마보다는 천사가 이기게 하고 브루너 부부처럼 악마의 마음까지도 흔들어 놓을 수 있는 사람이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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