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탐정의 천재

-‘괴짜 탐정의 사건노트3’를 읽고-

교수님의 탐정 솜씨를 보고 감탄했어요.

제가 탐정이 된다면 귀신이 있다는 집에 들어가서 마이와 미이와 함께 귀신을 찾아보고 싶어요. 전 귀신을 무서워하지만 미이와 마이와 함께 한다면 무서움은 떨어져 나가고 좀더 사건 해결에 흥미를 가질 것 같아요. 아마 어린이 탐정이란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우리는 어리지만 지금부터 노력하면 진짜 탐정이 될 거예요. 왜냐하면 ‘명탐정 코난’이란 만화 영화에서도 코난과 친구들이 사건 수색을 하면서 점점 멋지게 변했기 때문이에요. 저는 사건 수색을 잘하여 친구들한테도 인기를 받고 싶고 교수님처럼 나중에 멋진 탐정이 꼭 되고 싶어요.

계속 이어지는 교수님의 사건 수색 기대할게요. 안녕히 계세요.

            교수님처럼 멋진 탐정이 되고 싶은 민석 올림

기부를 하면 세상이 바뀐다

‘괴짜탐정의 사건노트-3.사라진 섬의 비밀’을 읽고

   ‘괴짜탐정의 사건노트-3.사라진 섬의 비밀’의 주인공인 아이, 마이, 미이 세쌍둥이에게 편지가 왔는데 우리나라의 삼성 뺨칠 만한 일본의 반노 그룹이 만드는 첫 영화 ‘흑사관의 참극’의 이미지 걸에 뽑혔다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손이 많이 가는 옆집 교수님(명탐정 유메미즈 기요시로)께 집을 비운다고 하니, 교수님은 촬영지에서 사건이 터질 거라고 졸라서 같이 가는데 정말 사건이 터진다. 소세이지마(촬영지)까지 타고 온 유람선이 침몰하고, 세쌍둥이는 귀신을 만나 기절한다. 또 가장무도회를 하던 중 ‘지옥의 귀신 놀이가 시작될 것이다’라는 예고장이 날아오고 산과 이케무라씨(여배우)가 사라졌다가 다음날 돌아온다. 돌아온 이케무라씨가 “사라진 건 나를 제외한 열두명과 무월관 이잖아요.”라고 말하자 교수님은 사건을 풀이한다.

   ‘명탐정이 보낸 편지’를 읽어 보면 귀신은 반노 그룹의 반노 요시쓰네 회장이다. 전쟁에서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생존자 중에서는 반노 회장과 무월관의 집사 바토라가 있었는데 전쟁이 끝나고 같이 광맥을 찾으러 다녔다. 그런데 처음 발견한 광맥이 국유지라서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생사를 건 고비에 대해 아무런 배려도 해 주지 않았다. 그런데 반노 회장이 소세이지마의 산에서 레어 메탈을 발견한 것이다. 그래서 국가에 뺐기지 않게 산을 사라지게 했던 것이다. 산이 평범한 산이고 영화 촬영을 위한 것 이였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교수님은 이 사실을 알고도 경찰에 알리지 않았다. 반노 회장은 레어 메탈로 얻은 이익을 복지사업에 기부하고, 국가가 레어 메탈에 대한 수익금을 거두면 현명하게 쓸 것 같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반노 회장같이 복지사업에 기부하는 N해 단체의 예를 들어 보자면 굿네이버스가 있다. 굿네이버스는 해외구호개발, 대북지원, 긴급구호, 국내전문복지, 캠페인사업을 한다. 이중에서 해외구호개발, 대북지원은 국외사업으로 볼 수 있고, 긴급구호는 국내외 모두에 해당한다. 나머지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캠페인사업은 국내 사업에 해당이 된다. 국내전문복지사업은 아동 관련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저소득결식아동과 학대,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아동권리보호사업과 전문복지사업이 주된 것이다.

   나도 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네이버의 콩 저금통이었다. 콩 저금통은 메일을 쓰면 콩을 주게 설정하면, 카페에 글 10개를 쓸 때마다 한 알(100원)씩 주면 그것을 선생님이 모으시는 콩 저금통에 저금하고 있다. 그 저금통에 30000알을 모으면 캄보디아의 아이들에게 지혜둥이 우물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미국에는 경제 교육을 시키면서 기부도 시킨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기부 량은 훨씬 적지만 그래도 늘고 있는 추세다. 나도 기부를 하려도 열심히 돈 모으는 연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잘 되지 않는 것 같다. 조금만 더 열심히 노력해서 중학교 때부터 기부를 시작할 것이다.

   기부를 하면 자신이 남을 위해 돈을 아껴 썼다는 보람감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또 많은 뿌듯함을 느낄 것이다. 기부를 하면 세상이 바뀐다. 우리 모두 기부를 실천하자. 파이팅!

어느 날 반노그룹의 반노 모토키 사장과 반노 요시쓰네 회장님께서 이들에게 영화를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유메미즈 기요시로 명탐정은 자기도 나가고 싶어서 회장님께 간절히 애원을 하자 허락하셨다. 오카무라 조감독, 고토 카메라 담당, 모리 음향 담당, 도리야마 료지 남자 주인공, 이케무라 하루미 여자 주인공, 소피, 반노 영화 이미지 송 만들려고 일본을 방문한 프랑스 뮤지션, 도카이노 촬영 도우미, 사장님과 함께 배를 탔다. 소세이지마라는 전설이 담겨진 섬이 있는데 형제가 살고 있었다. 형의 머리에 뿔이 있었다. 그 뿔을 만지면 행운이 올 것이라고 하자 형은 도망 다니다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했다. 바다로 뛰어들어 죽게 되자 동생도 형을 따라 바다로 뛰어들어 죽었다. 그 때 도카이노를 보았는데 어디선가 만나본 적이 있는 것 같았다. 일단 인원수를 세어 보았는데 12명이 아닌 13명이었다. 왠지 불길한 일이 발생할 것 같았다. 배에서 내려 바토라씨가 관리하는 별장으로 가는데 그 순간 타고 왔던 배가 터지고 말았다. 영원히 이 소세이지마섬에서 못 빠져 나갈 것 같았다. 하지만 사장님은 태연하게 있었다. 별장으로 가보았더니 바다에 빠져 죽은 형제의 사진이 있었다. 이곳에서 귀신이 남긴 메시지와 이케무라싸가 사라지고, 산도 사라진 것이다. 알고 보니 섬이 두 개였고, 이케무라씨는 최면에 걸린 것이다. 그리고 귀신이 이곳은 폭탄 장치가 있으니 알아서들 하라고 했다. 사람들이 다 나가려고 하자 명탐정은 여기에 귀신이 있다면 귀신을 포함해서 다 죽을 것이라고 하여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어떻게 하면 유메미즈 기요시로 씨처럼 명탐정이 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고 외국 드라마인 멘탈리스트로 사람의 얼굴만 보면 그 사람을 다 아는 제인과 유메미즈 기요시로는 장난을 치면서도 일을 척척 해결하는 능력이 놀랍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