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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 4

마녀가 사라진 마을

하야미네 카오루 저/오유리 역 | 비룡소 | 2009년 12월 25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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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284g | 130*190*20mm
ISBN13 9788949195018
ISBN10 894919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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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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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하야미네 카오루 (Kaoru Hayamine,はやみね かおる)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1964년 일본 미에현 이세시에서 태어났다. 일본 미에대학 교육학부 수학과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임용되었다. 반 학생들에게 읽힐 만한 책을 찾던 도중 본인이 스스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담임을 맡은 반의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읽을 만한 책을 찾던 도중 본인이 직접 글을 쓰기 시작했다. 작가의 주요 장르는 영어덜트(YA) 미스터리로, 1989년 제30회 고단샤 아동문학상 신인상에 『괴도 피에로』가 입선하며... 1964년 일본 미에현 이세시에서 태어났다. 일본 미에대학 교육학부 수학과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임용되었다. 반 학생들에게 읽힐 만한 책을 찾던 도중 본인이 스스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담임을 맡은 반의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읽을 만한 책을 찾던 도중 본인이 직접 글을 쓰기 시작했다. 작가의 주요 장르는 영어덜트(YA) 미스터리로, 1989년 제30회 고단샤 아동문학상 신인상에 『괴도 피에로』가 입선하며 소설가로 등단했다. 이후 본명을 숨긴 채 필명인 하야미네 가오루로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나오키상 수상 작가 아사이 료를 비롯하여 일본의 유명 작가들에게 영향을 준 아동문학계 의 명수로 인정받고 있다.

각각의 작품마다 자신이 이전에 발표한 작품의 세계관과 등장인물을 공유하면서 패러디하기도 한다. 또한 발표하는 작품들이 대체로 드라마나 영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작가의 출세작인 『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 시리즈는 1999년 NHK 교육 텔레비전에서 [쌍둥이 탐정]이라는 제목의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괴도 퀸』 시리즈는 2022년 [괴도 퀸은 서커스를 좋아해]라는 제목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개봉되었다. 2003년 첫 권을 출간하여 230만 부 넘게 판매된 『톰과 소야의 도시 탐험』 시리즈는 2021년 7월 영화로 개봉됨과 동시에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면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 외 대표작으로는 『기담 룸』, 『문장 교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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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오유리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성신여자대학교 일문과를 졸업하고 롯데 캐논, 삼성경제연구소에 재직하는 동안 번역 업무에 종사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소노 아야코의 『긍정적으로 사는 즐거움』, 시게마찌 키요시의 『오디세이 왜건, 인생을 달리다』, 『소년, 세상을 만나다』, 『안녕 기요시코』, 요시다 슈이치의 『워터』, 『일요일들』, 『파크 라이프』,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사양』,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 외 『나다운... 성신여자대학교 일문과를 졸업하고 롯데 캐논, 삼성경제연구소에 재직하는 동안 번역 업무에 종사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소노 아야코의 『긍정적으로 사는 즐거움』, 시게마찌 키요시의 『오디세이 왜건, 인생을 달리다』, 『소년, 세상을 만나다』, 『안녕 기요시코』, 요시다 슈이치의 『워터』, 『일요일들』, 『파크 라이프』,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사양』,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 외 『나다운 일상을 산다』 『도련님』 『랜드마크』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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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정진희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그린린 책으로 『옷감 짜기』, 『한국 생활사 박물관』, 『내 동생의 비밀 일기』, 『늦깍이 위인전 연암 박지원』, 『동생 잃어버린 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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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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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3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명탐정, 유메미즈 기요시로
인천경인교육대학교부설5-* 임*수 | 2010-09-28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난 이런 탐정은 정말 처음이다. 탐정이라는 근사한 이름이 붙은 사람들을 보면 카리스마가 물씬 풍기는 풍채 좋은 이미지가 떠오른다. 거기에 바바리코트와 중절모를 쓰고 굳이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척척 사건을 해결하고 싸움도 아주 잘한다. 멋있고 듬직하며 믿음이 간다. 그런데 ‘유메미즈 기요시로’라는 탐정은 어째 명탐정이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게 엉뚱하기만 하다. 상식과 기억력도 없고, 게으르며 수다스럽고, 음식 앞에서는 물불을 안 가리고, 삐치기도 잘한다. 하지만 앞전에 ‘백작사건, 유령사건, 섬이 사라진 사건’에 이어서 이번 ‘스키장 사건과... 더보기
난 이런 탐정은 정말 처음이다. 탐정이라는 근사한 이름이 붙은 사람들을 보면 카리스마가 물씬 풍기는 풍채 좋은 이미지가 떠오른다. 거기에 바바리코트와 중절모를 쓰고 굳이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척척 사건을 해결하고 싸움도 아주 잘한다. 멋있고 듬직하며 믿음이 간다.
그런데 ‘유메미즈 기요시로’라는 탐정은 어째 명탐정이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게 엉뚱하기만 하다. 상식과 기억력도 없고, 게으르며 수다스럽고, 음식 앞에서는 물불을 안 가리고, 삐치기도 잘한다.
하지만 앞전에 ‘백작사건, 유령사건, 섬이 사라진 사건’에 이어서 이번 ‘스키장 사건과 마녀 사건’도 모두 불가사의한 사건들이었지만 ‘유메미즈 기요시로’는 대수롭지 않게 해결해 버렸다. 분명 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짝 붙어 긴장하며 따라다닐 때 ‘유메미즈 기요시로’는 온통 허점투성이이고, 빈둥거리기만 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건이 시작된 순간 이미 해답을 찾는 걸 보면서 정말 명탐정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그의 이런 괴짜모습 때문에 괴짜탐정이라는 딱 어울리는 이름도 붙은 것 같다. 하지만 하나의 사건을 해결할 때마다 나 역시도 괴짜탐정의 팬이 될 수밖에 없었다. ‘이와사키 아이, 이와사키 마이, 이와사키 미이’에 이어 네 번째 쌍둥이가 되고 싶어졌다.
제1부. ‘사라진 발자국과 유령의 스키 자국’에선 왠지 ‘야마모토 교헤이와 야마모토 히로시’ 형제가 이 사건과 연관되어 있지 않을까 라는 추리를 하면서 읽어내려 갔다. 역시 내 직감이 맞았다. 포인세티아 이층에서 둘이 내려올 때 ‘히로시’는 왼쪽 다리에 깁스를 하고선 ‘교헤이’ 뒤에 따라 내려오고 있었다. 하지만 스키 대회에서 ‘교헤이와 히로시’가 각각 왼쪽과 오른쪽에 스키를 신고서 2인 3각 경기를 할 거라고 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니까 범인은 눈치 챘지만 그 방법이나 흔적까지는 몰랐던 것이다.
그 둘이 눈 위에 유령 발자국을 만든 주인공이었던 것이다. 세상에~ 자세한 스키자국은 책을 보면 그림으로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두 사람은 모두가 잠든 밤에 스키 대회 출전을 위해 어둠 속에서 연습을 했다. 같이 타다 8미터 높이의 떡갈나무에서 살짝 떨어져 한쪽 다리로만 나무 곁을 지났다가 다시 합체한 것이다. 그랬으니 그 자국만으로도 유령 발자국이라고 할 수 있었겠지!
제2부. ‘마녀의 은신처’
난 이 사건에선 이야기 끝부분에 가서야 범인을 찾을 수 있었다. 조금은 오싹한 기분도 들었다. 추리게임에서 마네킹이 배달되고, 한 명씩 피해자가 생길 때마다 무섭고 떨렸다. 그러면서도 다음 피해자는 누구며 어떤 일이 벌어질까 기대가 되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잔인하고 슬펐다.
어느 날 갑자기 가족 모두가 사라지자 혼자가 된 아이는 자라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해결과 함께 복수의 칼을 갈았으니 말이다. 어떤 사건에 대한 실마리가 주어져 있다 해도 추리를 하고 명쾌하게 해결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나도 꽤나 수수께끼를 좋아하는데 괴짜탐정을 따라가기에는 힘들다. 역시 탐정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조금은 허술해 보이고, 엉뚱해 보여도 사건만 잘 해결하면 되지 않겠어? 그런 의미에서 ‘유메미즈 기요시로’를 명탐정, 아니 괴짜탐정으로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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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마을
울산울산범서5-* 박*은 | 2010-09-26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탐정'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파이프 담배를 입에 문 셜록 홈스의 이미지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탐정'이라는 단어 앞에 '괴짜'가 붙으면 어떻게 될까? 탐정의고상하고 영웅다운 멋진 모습이무참하게 깨질 것이다. '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의 유메미즈 교수님도 기존의 탐정 이미지를 깨버린 아주 특이한 사람이다. 하지만 교수님 덕분에 이 책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이 요리라면 교수님은 요리에빠질 수 없는 양념이라고나 할까? 교수님은 전에 S대학 논리학 교수였다. 하지만 학생들이 걱정될 정도로 재밌는 성격의 소유자다. 어쩌면 그것... 더보기

 '탐정'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파이프 담배를 입에 문 셜록 홈스의 이미지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탐정'이라는 단어 앞에 '괴짜'가 붙으면 어떻게 될까? 탐정의 고상하고 영웅다운 멋진 모습이 무참하게 깨질 것이다. '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의 유메미즈 교수님도 기존의 탐정 이미지를 깨버린 아주 특이한 사람이다.  하지만 교수님 덕분에 이 책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이 요리라면 교수님은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양념이라고나 할까?
 교수님은 전에 S대학 논리학 교수였다. 하지만 학생들이 걱정될 정도로 재밌는 성격의 소유자다. 어쩌면 그것 때문에 대학에서 잘리셨는지도 모르겠다.  먼저 엄청난 건망증을 가지고 있는데 생일은 물론 나이까지 잊어버렸다고 한다. 또 먹는걸 얼마나 좋아하는지 우리 학교에서 가장 식성이 좋다는 친구 저리 가라 할 정도다. 더위,추위는 절대 못 참고 귀찮은 것도 못 참는다. 하지만 사건을 한 번만 보면 바로 풀어 버리는 만능 해결사이다.수수께끼를 대충 보는 것 같은데다 건망증까지 있는데 어떻게 바로 푸는지 신기하다. 어떤 때는 마치 괴물같다.
 또 다른 주인공 세 쌍둥이 아이,마이,미이는 정말 마음에 쏙 들었다. 특히 아이는 타고난 집중력과 책을 좋아하는 것까지 나랑 비슷해서 더 좋았다. 운동을 잘 하는 마이는 내 동생과 똑같은데 만약에 내 두번째 동생이 태어난다면 미이처럼 온 방을 신문 스크랩북으로 가득 채워놓지 않을까? 그래도 쌍둥이라 그런지 교수님을 따라 사건을 해결하러 돌아다니고 그걸 좋아하는 건 다 똑같았다.
 '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 에는 정말이지 괴상망측하고 미스테리한,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충분히 일어 날 수 있는 사건들로 꽉 차 있는 것 같다. 정말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책이다, 2권에서는 '유령 사건'이 일어났었는데 이번에는 '마녀 사건'이 일어났다. 마녀와 게임이라니! 정말 섬뜩했다. 주민들이 거의 떠나고 없는,벚꽃으로 유명한 쇼노 마을에서 잡지 여기자 이토, 유메미즈 교수님, 세 쌍둥이, 스님, 여관 주인,마을에 하나밖에 없는 의사는 마녀와 진땀나는 승부를 벌이게 된다. 마녀는 이토 씨의 커피 잔에 소금을 넣고 밤하늘을 걷는 등 갖가지 괴상한 일들을 벌여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자칭 최고의 명탐정 유메미즈 교수님의 추리 하에 모든 것이 밝혀졌다. 마녀가 이토 씨라는 것에 나도, 마을 사람들도, 쌍둥이도 모두 놀랐다. 그래도 결국 이토 씨의 화가 풀리고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알 수 있어 좋았다.
 그런데 이 사건은 끝맺음이 정확하지 않다. 나도 여관 주인의 누나가 남에게 모습을 보여주지도 않고 사건이 일어나는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아서 수상했는데 아이가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진짜 범인을 알아냈다. 이토 씨의 가족을 식중독으로 죽인 사람은 여관 주인, 스님, 의사라고 했는데 아이가 여관 주인의 누나를 범인으로 지목한 것이다. 내 생각에는 전에 커피를 탄 사람도 여관 주인의 누나였고 평소에 요리를 좋아한다면 이토 씨 가족이 먹은 버섯 요리를 만든 사람이 충분히 그녀일 수 있다.  하지만 모르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유메미즈 교수님의 말 때문에 사건의 범인이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도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라 더 그런 것 같다. 책을 읽는 동안 다른 것은 신경 쓰고 싶지도 않았고 다 읽을 때까지 절대 로 내려 놓을 수 없었다. 그 정도로 내 마음에 쏙 드는 책이었다. 빨리 5권, 6권에서도 유메미즈 교수님과 쌍둥이를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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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탐정의 사건 노트 - 마녀가 사라진 마을
경기부천부곡5-* 박*림 | 2010-09-15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춥고 덥고 배고픈 건 참지 못하는 게으른 건망증 대장 유메미즈 기요시로를 돌보느라 늘 고군분투인 생기발랄 세쌍둥이가 펼치는 좌충우돌 유쾌한 코믹사건 파일이 시작된다. 겨울방학 중에 교수님 집에 손님이 방문했다. 교수님의 사건들을 시리즈로 만들려고 하는 작가 이토씨를 거부하는데, 몰래 엿보고 있던 세쌍둥이는 들키고 만다. 깜짝 놀란 이토씨의 입에서 억센 사투리가 나왔다. 같이 가자고 하는 곳은 N현에 있는 A고원 스키장의 미스터리를 풀러 가는 것이다. 그래서 교수님께 부탁을 했는데 반대하자 세쌍둥이도 데려가게 되어 어쩔 수 없이 교수님도 가게 되었다. 이토씨의 무서운 경차를 타고 달리다 기절한 세쌍... 더보기
 춥고 덥고 배고픈 건 참지 못하는 게으른 건망증 대장 유메미즈 기요시로를 돌보느라 늘 고군분투인 생기발랄 세쌍둥이가 펼치는 좌충우돌 유쾌한 코믹사건 파일이 시작된다. 겨울방학 중에 교수님 집에 손님이 방문했다. 교수님의 사건들을 시리즈로 만들려고 하는 작가 이토씨를 거부하는데, 몰래 엿보고 있던 세쌍둥이는 들키고 만다. 깜짝 놀란 이토씨의 입에서 억센 사투리가 나왔다. 같이 가자고 하는 곳은 N현에 있는 A고원 스키장의 미스터리를 풀러 가는 것이다. 그래서 교수님께 부탁을 했는데 반대하자 세쌍둥이도 데려가게 되어 어쩔 수 없이 교수님도 가게 되었다. 이토씨의 무서운 경차를 타고 달리다 기절한 세쌍둥이가 눈을 떠 보니 날이 밝아 아침이 되었다. 이곳은 유령의 전설이 있다고 하는데 역시나 사건이 터졌다. 커다란 스키 자국이 나있었다. 나중에 풀어본 결과 여기에 살고 있는 교헤이와 히로시이다. 스키 연습을 하다가 그렇게 된 것이다. 이제부터 마녀가 사라진 마을로 가보자. 포치 1호를 타고 쇼노 마을에 도착해서 로간소로 갔다. 이곳에서 후카미씨와 이 마을의 이장님, 주지 스님이 기다리고 계신다고 했다. 도착하여 인사를 드리는데 택배가 왔다. 보낸 이가 ‘마녀’였다. 이장 니헤이와 이 마을의 의사인 이부세와 도간 스님들은 으스스하다고 했다. 택배의 물건은 마네킹이었다. 마네킹은 총11개로 지금까지 사람의 수는 10명인데 갑자기 조에쓰 경감이 나타났다. 역시나 불길하다. 이들 11명이 음식을 먹고 있는데 오디오 전원이 켜지면서 테이프가 돌아갔다. 추리게임을 시작한다며 웃기 시작했다. 자신이 마녀라고 주장하고 이 게임이 끝날 때 교수님은 알고 계셨다. 이토씨가 범인이란 것을...

 내가 직접 교수님을 뵈러 가고 싶은데 만날 수 없어 안타깝다. 또한 교수님을 만날 수 있는 세쌍둥이가 부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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