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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3년 09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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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55쪽 | 430g | 232*252*15mm |
ISBN13 | 9788982817151 |
ISBN10 | 8982817158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나는 경복궁은 그냥 서울에 있는 궁궐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경복궁에 대해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경복궁에서 왕이 어떻게 살았는지, 왕은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잘 알려준다. 그리고 용마루, 자경전 등 경복궁의 전각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나는 왕이 평상시에 입는 옷과 나라의 중요한 행사를 할 때 입는 옷, 군대를 호령할 때 입는 옷에 흥미를 느꼈다. 왜냐하면 왕이 입는 상복, 면복, 조복, 군복이 인상 깊었고 왕이 하는 일에 따라 옷을 다르게 입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다음으로 인상 깊었던 일은 기미 상궁이 하는 일이다. 왜냐하면 목숨을 걸고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기미는 기미 상궁이 왕이 먹는 음식에 독이 들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먼저 먹어보는 일이다. 나라면 목숨을 걸고 왕을 지키지 못했을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보고 내가 왕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왕이 되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일매일 공부를 하는 것은 내가 왕이라도 정말 끔찍할 것 같다. 그래도 나는 왕이 돼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경복궁에서의 왕의 하루'를 읽었다.
선생님께서 서 숙제로 내주신 경복궁을 조사하던 중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내용은 왕이 경복궁에서 하루를 지내는 일과에 대한 내용이다. 책 내용 중에 '왕은 똑똑하고 훌륭한 왕이 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공부를 합니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왕도 공부를 한다는 것이 놀라웠다. 왕은 나랏일도 해야하고 바쁠 것 같은데 공부도 한다니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또 이 책에선 왕이 대비께 항상 일어나서 인사드리고 자기 전에는 나랏일에 대해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항상 대비가 있는 곳을 왔다 갔다 하는 것도 힘들 것 같다. 나의 학교 숙제는 '경복궁에 대해 조사하기' 였다. 그런데 이 책에선 태조 이성계 때 지어졌고 임진왜란 때 경복궁이 불에 타 없어졌다고 했다. 왕은 다른 나라의 잦은 침략도 막아야 하니까 힘들고 주변 나라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도 힘들 것 같다. 또 힘든 일과를 버티며 나랏일도 하시고 공부도 꾸준히 하느라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내가 만약 한 나라의 왕이었다면 항상 규칙적으로 행동하기도, 나랏일하기도 벅찰 것 같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왕이 항상 편하게 살고 쉬는 줄만 알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왕은 불편하고 힘든 나날을 보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나랏일이 재밌는 왕도 있었을 수 있겠지만.... 왕은 뭐든지 편하고 좋은 나날을 보낸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면 왕에 대한 생각이 바뀔 것 같다. 꼭 나처럼 말이다. 원래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숙제 때문이었지만 그 덕분에 왕의 하루 일과도 알게 되고 새로운 생각도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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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핑을 하기 힘든 학생들이 손 글씨로 독후감을 써오면 대신 올려주기로 해서 저희 반 아이들 몇 몇 독후감을 올립니다. - 지도교사 서호준 올림 -
우리의 문화 유산을 제대로 알아야 다른 나라 사람을 만나도 잘 이해할 수 있고 당당한 주인 노릇을 할 수 있다. 옛날에는 왕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 TV 드라마로 보긴 했지만 자세한 모습들은 잘 알 수 없었다. <경복궁에서의 왕의 하루>라는 책을 통해 이전의 우리 궁궐과 왕의 생활에 대해 알게 되었다.
경복궁은 조선을 세운 이성계가 지었지만 임진왜란 때 불에 타서 조선 말 고종왕 때 대원군이 다시 지은 것이다. 이 책에는 왕이 거하는 강녕전, 나랏일을 돌보는 편전 또 왕이 먹는 식사인 수라, 왕이 입었던 의복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나와 있다. 그리고 왕과 함께 생활하는 왕비, 신하들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이야기 해준다. 책을 읽다가 내가 조선의 왕이 되어 보내는 경복궁에서의 하루를 상상해보았다. 왕이 되어 궁에 산다면 내가 나라의 법도 만들 수 있고, 나라를 다스리면 기분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왕이 된다면 분명 안 좋은 점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옛날의 왕들이 편하게만 살지 않고, 바른 정치를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하고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공부는 좋은 것이지만, 나라를 다스릴 수 있을 정도의 높은 지혜를 쌓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공부를 해야했을 것이다.
이제 경복궁에 가면 이 책의 내용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진짜 왕처럼 경복궁을 한바퀴 둘러볼 것이다.
얼마전에 경복궁, 고궁박물관에 체험전을 다녀와서 그런지 이 책이 너무 재미있었다.
왕이 사는 곳을 궁이하고 서울에 궁이 5개가 있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을 조선 5대 궁궐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 가장 큰 경복궁은 정말 실제로 가보니 엄청 크고 멋있었다.
왜 임금님은 바빴을까?
왜 임금님의 똥을 매화라고 할까?
어떻게 임금님을 똥을 먹을 수 있지?
또, 나는 왕이 항상 멋진 빨간 상복만 입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의식을 치를때, 평소 나랏일을 돌볼때, 군사를 호령할 때,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른 옷을 입었다고 한다.
그 중에서 면복이 가장 멋진 것 같다.
나도 왕이 되어서 면복을 입고 보고 싶다.
또, 왕비가 되어서 왕비의 정원인 후원에서 놀아 보고 싶다.
왕이 사는 곳을 궁이라고 한다. 서울에는 조선 시대 왕들이 살았던 여러 궁들이 있는데, 경복궁:창덕궁:창경궁:경운궁(덕수궁):경희궁을 조선 왕조 5대 궁궐이라고 한다 그가운데서도 경복궁은 가장 대포적인 궁으로 손꼽히고 있다. 경복궁은 백두산에서 뻗어 나온 기운이 이어지는 백악산과 인왕산을 낀 좋은 터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찬라난 문화가 살아 숨쉬는 조선 최고의 궁궐은 경복궁이다. 온 신하들이 왕에게 머리를 조아렸던 근정전, 굴뚝과 꽃담이 아름다운 대비의 침전 자경전, 궁궐 식구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던 소주방, 왕비를 위해 교태전 뒤뜰에 쌓아 올린 아름다운 아미산, 비밀스러운 왕의 화장실............... 이른 새벽부터 별이 뜰 때까지 왕의 하루 일과를 따라가다 보면 경복궁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유물들과 조상의 숨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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