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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발행일 | 2002년 10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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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78쪽 | 158*227*15mm |
ISBN13 | 9788974780234 |
ISBN10 | 8974780232 |
2024년 10월 01일 ~ 2024년 10월 31일
상시
전쟁의 두 얼굴
약 2달 전부터(쓴 날짜 기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하고 있다. 이유는 러시아의 대통령 푸틴이 독립되었던 우크라이나를 다시 차지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아무런 준비가 없었던 우크라이나는 엄청나게 큰 타격을 받았다. 또한 무기도 없었던 탓에 더 많은 사람이 죽어 나간다. 이런 잔혹한 전쟁은 왜 일어날까? 또한 전쟁을 왜 하려 할까?
많은 사람들은 전쟁은 일어나면 안되는 아주 나쁜 것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고 독재자들의 욕심만 채워지는 것이 전쟁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독일의 히틀러는 독일 사람들은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주장한 독재자이다, 이런 인종차별 때문에 제 2차 세계 대전이 벌어졌으며 많은 유대인들이 학살 당했다. 하지만 전쟁이 무조건 나쁜 것일까? 모든 사람들이 다 전쟁을 싫어하지는 않는다. 몇몇 소수의 인원은 전쟁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 바로 전쟁 무기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다. 이들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으면 실업자가 되고 만다. 결국 이런 소수의 인원들은 전쟁이 잔혹한 것은 알지만 생계유지를 위해 전쟁을 필요로 한다.
'전쟁 무기를 만들어 내는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계속 핵잠수함을 만들자고 시위를 해요. 그들도 원자 폭탄이 무섭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지만, 실업자가 되는 것은 바라지 않으니까요.'
만약 이런 문제점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전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전쟁은 싫지만, 나라를 지키려면 어쩔 수 없잖아요.'
적이 우리나라를 쳐 들어온다면 우리 가족, 이웃, 국민이 죽어나가니까 전쟁을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 이유로 전쟁을 정당화 시킬 수는 없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전쟁을 해야 한다는 말은 자칫하다간 전쟁을 정당화 시키는 말이 될 수 있다. 사람마다 이 말에 대한 생각은 다르겠지만 나는 적이 쳐 들어온 것이 아닌 전쟁을 벌이기 위한 이유로 이 말을 쓴다는 것은 합당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를 쳐 들어간 러시아는 좋은 점만 있을까? 그건 아니다. 단점은 바로 사람들이 점점 살인자가 된다는 것이다. 군인들이라고 해서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안무서울 순 없다, 하지만 점점 많은 사람들을 죽여나가며 그 폭력적이고 잔인한 장면이 익숙해 지면서 결국 나중에는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되어 버린다. 한 마디로 살인자가 된다는 뜻이다. 이 사람들이 러시아에 돌아가서도 온전히 살 수는 없을 것이다.
전쟁은 독재자의 욕심과 속임수 때문에 일어나기도 하지만 오직 독재자만의 잘못일까? 그 독재자를 뽑은 것도 국민이며 그 독재자에게 힘을 실어준 것도 국민일 것이다. 그럼 우리 국민의 잘못도 있지 않을까? 또 우리의 마음 구석에는 폭력적인 본성이 있다고 한다. 작가는 전쟁을 막으려면 우리 각자의 마음 속에 꿈틀대고 있는 폭력에 대한 욕망을 없애야 한다고 했다.
전쟁은 게임이나 영화의 소재로도 많이 쓰인다. 이 때문에 전쟁을 흥미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병자흉기 이다. 절대로 게임이나 영화의 모습만 보고 그 뒤에 있는 슬픔과 고통을 잊어서는 안된다.
'여러분은 영화나 비디오 게임에서는 좀처럼 보여 주지 않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해요. 죽은 사람을 묻은 공동 묘지, 팔다리에 부상을 입은 사람, 팔다리가 잘린 채 걷지도 못하고 의자에 앉아서 일생을 보내는 사람, 정신 병원에 갇혀 우울하게 죽어 가는 사람들은 화면 너머에 묻힌 채 영화나 비디오 게임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해요.'
병자흉기 : 무기는 흉악한 기구라는 뜻으로, 전쟁은 사람을 해치는 흉악한 일이라는 의미
전쟁을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일단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싸워야 합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먼저 공격을 해온다면 방어 본능이 생겨나고 그것으로 인해 싸움을 합니다.그것이 나라 간의 싸움이라면 전쟁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독재자들 때문입니다. 히틀러 같은 독재자들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국민들을 시켜 전쟁을 일으킵니다. 우리는 저항할 수도 있지만 독재자들이 무서워서 하라는대로 복종합니다.
세번째는 경제적 어려움 떄문입니다. 자신들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만만해 보이고 자원이 풍부해 보이는 나라를 식민지로 만듭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자원을 가져가고 그 자원으로 만든 물품을 억지로 사게 합니다.
이외에 더 많은 이유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고 결론적으로 전쟁은 나쁩니다.
전쟁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물질적 피해는 사람들을 고통 속에 살게 합니다.
있어서도 안되고 없어져야할 것이 전쟁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재자의 마음
이 책은 내가 1학년때부터 게속 가지고 있었던 책이다. 이 책은 전쟁에 관한 사실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이해하기 쉽게 해놓은 책이다. 나도 아직까지 내셔널 지오그래픽같은 어려운 잡지를 보면 어떤 내용인지 이해를 못할때가 많은데 이 책은 그렇지 않고 재미있다.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이책을 추천해주고싶다.
이 책에서 참 아이러니한 내용이 있었다. 이 책은 선생님과 학생이 대화하는 형식의 책인데 학생들이 전쟁을 하면 안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전쟁이 일어날 것 같냐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대답한 부분이다. 전쟁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왜 계속 전쟁이 일어날 것 같다고 대답했을까? 하지만 나라도 똑같이 대답할 것 같다. 전쟁이 나쁘면 전쟁이 나지않게 막아야하는데 왜 계속 전쟁이 일어날거라고 할까? 이쯤에서 궁금증이 생기는데 이 세상에서 태어날때부터 나쁜 사람은 없다고한다.
그런데 무엇이 전쟁을 하게 만든것일까? 처음 태어났을 때, 그때의 그 첫 시작을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평생을 살아간다면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까? 그리고 전쟁은 누구의 잘못일까? 전쟁을 통솔하는 통치자의 잘못인걸까. 통치자의 말에 따른 국민의 잘못인걸까? 내 생각에는 둘 다 잘못한 것 같다. 하지만 전쟁을 일으킨 통치자의 잘못이 좀 더 크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전쟁으 일으키지 않았다면 되는데 전쟁을 처음으로 생기게 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전쟁을 처음에 일으킨 사람은 죄 없는 국민들까지 끌어다가 강제로 전쟁터에 나가게 했고 전쟁은 원래 일어나면 안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민의 잘못도 없진 않은 것 같다. 군대에서 혼자만 다른 행동을 한다는건 굉장히 큰 용기가 필요하고 힘든 일이지만 군대는 국가를 지키려고 만든건데 국가에게 오히려 해가되는 일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정말로 전쟁은 왜 일어날까? 전쟁에서 이기든, 지든 모두 손해인데 왜 전쟁을 하는지 모르겠다. 사소한 싸움은 의견이 맞지 않아서 생길수 있지만 그건 의견이 맞지 않을때고 대부분의 전쟁들은 독재자나 나라를 지배하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독재자는 어떻게 보면 불쌍한 사람같기도 하다. 어릴 때 정상적으로 사랑받으며 자라지 못해 자신이 가진걸 뺏기고 싶지 않아서, 그래서 오히려 자기가 다 가져야 하는 그런 생각을 자신도 모르게 마음 한켠에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어찌됐든 독재는 잘못된 것이고 전쟁은 일어나선 안된다. 앞으로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나는 전쟁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사람들은 욕심때문에 전쟁을 일으킨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것만으로 전쟁이 일어나는 원인을 모두 설명하기는 힘들다고 한다. 또 전쟁이 일어나는 원인은 세계 평화와 질서를 지켜줄 세계정부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세계정부를 만들려는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지금 국제연합은 세계정부라 부르기에는 힘이 턱없이 보자란다. 힘센 나라가 국제 연합의 말을 듣지 않고 제멋데로 행도해도 국제 연합은 막기 힘들다.
이 책에서는 전쟁이 왜 나쁜 것인지도 알려주고 있다. 전쟁은 싸우는 군인들 뿐 아니라 민간인들도 죽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쟁터에 나이 어린 소년들을 데리고 소년병을 만들기도 한다.
나보고 전쟁에 나가 싸우라고 하면 정말 무서울것 같다.
또 전쟁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예를들면 이스라엘 군이 레바논의 원유저장소를 파괴하자 레바논의 해변과 바다는 검은 석유로 뒤덮여 엉망이 되었다는 사실을 보면 알 수 있다.
또 미국이 아프카니스탄과 그리고 이라크와 전쟁을 할때 사용한 '벙커 버스터'라는 대형 폭탄에는 방사능 물질이 들어 있었다. 방사능은 핵이다.
나는 전쟁에 사용하는 무기가 멋져 보였다. 그래서 무기를 엄마가 안사주시니까 조립장난감 레고로 무기를 만들어서 가지고 놀기도 했다. 그런데 이책을 보니 전쟁이라는 것이 얼마나 사람을 많이 죽게 하는지도 알게되고 환경오염도 시키는 것을 보니 전쟁을 미워해야겠다. 그리고 전쟁에 사용하는 무기를 더이상 만들어서 가지고 놀지 않아야겠다. 엄마가 왜 무기 장난감을 안사주시는지 알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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