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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의 민들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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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만화로 보는 한국문학 대표작선-003

옥상의 민들레꽃

박완서 원저 | 이가서 | 2003년 10월 20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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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의 민들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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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58쪽 | 410g | 172*225*20mm
ISBN13 9788990365736
ISBN10 899036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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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명)

경기도 개풍(현 황해북도 개풍군) 출생으로, 세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서울로 이주했다. 1944년 숙명여자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교사였던 소설가 박노갑에게 영향을 받았으며, 작가 한말숙과 동창이다. 1950년 서울대학 국문과에 입학했으나 전쟁으로 중퇴하게 되었다. 개성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서울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박완서에게 한국전쟁은 평생 잊을 수 없을 없는 기억이다. 의용군으로 나갔다가 부상을 입고 거의 폐인... 경기도 개풍(현 황해북도 개풍군) 출생으로, 세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서울로 이주했다. 1944년 숙명여자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교사였던 소설가 박노갑에게 영향을 받았으며, 작가 한말숙과 동창이다. 1950년 서울대학 국문과에 입학했으나 전쟁으로 중퇴하게 되었다. 개성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서울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박완서에게 한국전쟁은 평생 잊을 수 없을 없는 기억이다. 의용군으로 나갔다가 부상을 입고 거의 폐인이 되어 돌아온 `똑똑했던` 오빠가 `이제는 배부른 돼지로 살겠다`던 다짐을 뒤로 하고 여덟 달 만에 죽음을 맞이하고, 그후 그의 가족은 남의 물건에까지 손을 대게 되는 등 심각한 가난을 겪는다.

그후 미8군의 PX 초상화부에 취직하여 일하다가 그곳에서 박수근 화백을 알게 된다. 1953년 직장에서 만난 호영진과 결혼하고 살림에 묻혀 지내다가 훗날 1970년 불혹의 나이가 되던 해에 [여성동아] 여류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裸木)』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그 이후 우리의 일상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까지 뼈아프게 드러내는 소설들을 발표하며 한국 문학의 한 획을 긋고 있다. 박완서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에 적절한 서사적 리듬과 입체적인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다채로우면서도 품격 높은 문학적 결정체를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작가는 우리 문학사에서 그 유례가 없을 만큼 풍요로운 언어의 보고를 쌓아올리는 원동력이 되어왔다. 그녀는 능란한 이야기꾼이자 뛰어난 풍속화가로서 시대의 거울 역할을 충실히 해왔을 뿐 아니라 삶의 비의를 향해 진지하게 접근하는 구도자의 길을 꾸준히 걸어왔다.

한국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다룬 데뷔작 『나목』과 『목마른 계절』,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틀니』, 『아저씨의 훈장』, 『겨울 나들이』,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등을 비롯하여 70년대 당시의 사회적 풍경을 그린 『도둑맞은 가난』, 『도시의 흉년』, 『휘청거리는 오후』까지 저자는 사회적 아픔에 주목하여 글을 썼다. 『살아있는 날의 시작』부터 여성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작가는 행복한 결혼은 어떤 형태인가를 되묻게 하는 소설인 『서 있는 여자』,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등 점점 독특한 시각으로 여성문제를 조명하기 시작한다. 또 장편 『미망』, 『그 많던 싱아를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등에서는 개인사와 가족사를 치밀하게 조명하여 사회를 재조명하기도 한다.

『배반의 여름』은 1975년 9월에서 1978년 9월까지 발표했던 작품들을 수록하고 있다. 「조그만 체험기」, 「흑과부黑寡婦」, 「그 살벌했던 날의 할미꽃」등에서 볼 수 있듯이 박완서가 그리는 모성의 힘은 실로 놀랍다. 성균관대에서 열린 ‘2006 호암상 수상자(예술상) 초청 강연회’에서 박완서는 이렇게 말했다. “내 문학의 뿌리는 어머니”라고. 박완서 특유의 수다스러움으로 풀어내는 모성의 힘은 힘센 것들만이 권력을 쥐고 판을 치는 현대산업사회에서 뒤로 처진 자들의 아픔을 진정으로 위무해준다.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에는 1987년 1월에서 1994년 4월까지 발표되었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서는 가족의 죽음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 네 개나 있는데 그중「여덟 개의 모자로 남은 당신」은 남편의 죽음을,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은 아들의 죽음을 담고 있다.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은 특이하게도 처음부터 끝까지 대화체로 되어 있는데 담담하게 이어가는 주인공의 목소리에서 가슴이 메어지는 슬픔을 느낄 수 있다.

『저녁의 해후』에는 1984년 1월부터 1986년 8월까지 발표했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지 알고 내 알고 하늘이 알건만, 「해산바가지」, 「애 보기가 쉽다고?」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여기에서 나타나는 하층민들의 인간애는 가진 자들의 야만성과 대비되어 더욱 빛을 발한다.

『그의 외롭고 쓸쓸한 밤』은 1979년 3월에서부터 1983년 8월까지 발표한 작품들을 수록했다. 이 책에서는 특히 속물성과 위선이 난무하는 현실에 대한 비판이 두드러진다. 젊은 것들의 무관심과 조롱 속에서 외롭게 늙어가는 노인들의 모습을 담아낸 「황혼」, 「천변풍경泉邊風景」과, 출세한 자들의 허위를 그린 「내가 놓친 화합(和合)」, 「그의 외롭고 쓸쓸한 밤」 등이 그것이다.

『미망』은 조선조 말기에서 6ㆍ25 전쟁 직후까지 그 파란만장했던 시대를 한 개성 상인의 가족사를 통하여 재창조한 대하소설이다. 민족의 수난사와 더불어 고난과 격동의 시대를 험준한 산을 넘듯 숨가쁘게 살아온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박완서 소설 문체가 도달한 궁극적인 경지를 보여 주고 있다.

“아직도 글을 쓸 수 있는 기력이 있어서 행복하다.”는 작가는 사람과 자연을 한없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느낀 기쁨과 경탄, 감사와 애정을 담아 산문집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를 펴냈다. 「친절한 책읽기」라는 제목으로 신문에 연재했던 글도 함께 실어 노작가의 연륜과 성찰이 돋보이는 글을 선보였다. 1993년부터 국제연합아동기금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1994년부터 공연윤리위원회 위원, 1988년부터 제2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그 가을의 사흘 동안』으로 한국문학작가상, 『엄마의 말뚝』으로 제5회 이상문학상, 『미망』으로 대한민국문학과 제3회 이상문학상, 『꿈꾸는 인큐베이터』로 제38회 현대문학상 등을 받았다. 2006년, 문화예술인으로서 처음이자 여성으로서도 처음으로 서울대학교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평소 입버릇처럼 "전쟁의 상처로 작가가 됐다."고 고백해왔던 그녀는 전쟁의 아픔을 온몸으로 겪은 경험으로 글을 써왔다. 여러 편의 장편소설과 수필집, 동화집을 발표하고, 2010년 8월 수필집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를 마지막으로 2011년 1월 22일, 담낭암 투병 중 별세했다. 경기 구리시에는 '박완서 문학마을'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대산문학상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호암예술상 등을 수상했고, 2006년 서울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타계 이후 문학적 업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그 외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아주 오래된 농담』 『그 남자네 집』, 소설집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저문 날의 삽화』, 『너무도 쓸쓸한 당신』, 『친절한 복희씨』,『기나긴 하루』, 산문집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한 길 사람 속』,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등이 있다.
그림 : 강웅승
서남국, 허영만 선생의 문하에서 만화를 배웠다. 1992년 월간 점프에 <데몬 시드>를 발표하면서 만화가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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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5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살아가는데 힘이 되는 것들
경북구미문장5-* 배*예 | 2012-09-21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살아가는 데 힘이 되는 것들(옥상에 핀 민들레 꽃을 읽고)

 문장초등학교 5학년4 배소예
 

난 늘 엄마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것은 없다고 자꾸 사달라고 조르는 일이 많다. 그것이 무엇이든 남들보다 좋거나 많으면 남들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 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얼마전 아빠를 조르고 졸라 새로 산 스마트 폰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나는 우쭐한 느
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옥상에 핀 민들레 꽃’ 이란 책을 읽고나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민들레 꽃은 그곳이 어디이든지 꿋꿋하게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꽃이다. 많이 예쁘지는 않지만 봄에 잔디 사이에서 노랗게 핀 꽃을 보면 마음도 노랗게 물들 것 같은 좋은 기분이 들게 만드는 꽃이었다.
궁전아파트에서 자살사건이 일어났다. 아파트 주민들은 주민회의를 열었다. 고급 아파트인 궁전아파트에서 자살이라니 집값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회의를 연 것이었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어른들이란 생각이 들었다. 애완동물이 죽어도 눈물이 날 만큼 슬픈 일인데 집 값이 걱정이라니 말이다. 더 가관인 것은 회의중에 자살을 막기 위해 방범창을 설치하는 게 어떠냐면서 자기가 그런 일을 하니 할 수 있다면서 슬쩍 돈 벌 궁리까지 하는 것이다.
정말 무엇인 중요한 것인지 몰라서 그랬던 것일까? 돈 많은 사람이 권력을 가지고 돈 많은 사람이 좋은 학교를 가고 돈 많은 사람이 이 사회의 모든 것을 이랬다 저랬다 할 수 있기 때문에 궁전 아파트 사람들은 모든 것을 보지 않으려고 하고 오직 돈만 쫓아 가는 듯 보였다.
용돈도 많이 드리고, 좋은 옷도 해 드렸는데 자살할 이유가 없다고 하는 며느리도 우습다. 우리 할머니는 방학이나 명절에 삼촌들이 일 때문에 오지 못하거나 하시면 표정이 조금 어두워지신다. 보통 때엔 집에 할머니 혼자 계셔서 사람이 북적이는 명절이나 여름휴가를 제일 좋아하시는 것이다.
우리 할머니처럼 궁전아파트의 할머니께도 사람의 온기와 향기가 필요했을 텐데. 사람들은 모른척 하고 있었다. 어린 꼬마 아이도 아는 사실을 말이다.
단단한 시멘트를 뚫고 나와 노랗게 피어 있는 민들레.
시멘트 보다 더 단단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궁전 아파트 사람들에게 사람의 온기와 살아가는 의미를 찾게 해줄 수 있는 유일 한 것일지도 모른다.
아파트 사람들 마음마다 한 송이의 민들레 꽃을 피운다면 경보기도 방범창도 더 이상 필요없는 아파트가 될 것이라는 걸 나는 알게 되었다.
최신형 스마트 폰이 내 얼굴이 아니고 좋은 옷의 빛깔이 내 마음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게되었다.
 
 
민들레꽃의 힘
경기부천부곡5-* 민*영 | 2011-09-24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어른들이 할머니 때문에 회의를 하면서 그 와중에 아파트 값만 생각하는 것이 한심하게 보였다. 회의를 열었으면 회의의 주제에 맞게 진행 해야한다. 하지만 궁전 아파트의 어른들은 쇠창살 생각만 하고있다. 불쌍한 할머니는 생각도 안하고... 그리고 주인공의 생각은 듣지도 않는다. 아이들은 어른들 보다 작은 경험이라도 기억을 해낸다. 그러니까 해결할 방법도 쉽게 생각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귀찮고 하찮은 존재라고 생각하나보다.
 궁전아파트에 사는 어떤 할머니가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했다. 그 문제를 가지고 궁전아파트 어른들은 회의를 열었다. 노인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다칠 수 있다는 말에 어떤 아줌마는 쇠창살을 붙이자 했다. 하지만 아파트의 명색 때문에 취소되어싿. 어른들은 아파트의 명색이 떨어지면 아파트 값이 내려간다고 걱정을 했다. '나'는 민들레 꽃을 옥상에 심자고 말하려 했다. 하지만 어른들은 말 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나'가 어렸을 때 부모님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생각하여 자살을 하려고 옥상으로 가보니 민들레 꽃이 흙도 별로 없는 곳에서 살아남으려고 사랑도 없이 자라는 것을 보고 생명을 중요시 여기게 되었다. 하지만 끝내 기회를 주지 않았다.
 한개의 생명이 나오려고 애쓰는 것이 정말 감동적이다. 사람은 생명을 아무렇게나 자기 마음대로 다룬다. 내가 죽고 싶을때엔 죽고, 자신이 없으면 고통을 참아가며 산다. 한 생명이라도 중요시 해야한다. 그래서인지 이 민들레는 자신의 생명을 꿋꿋하게 이어 나간다. 자신보다 강한게 밟아버리면 끝이지만, 그래도 어느 누구의 사랑, 도움없이 살아 간다는게 외로워 보이기도 하지만 아름답게 느껴진다. 모든 사람들이 민들레처럼 한 생명이라도 중요시여기고 이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주인공은 자신의 주장거리를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당찬게 보기 좋다. 부끄럼 많이 타는 사람은 생각부터 안할것이다. 엄마가 말하지 말라고 했을 때 얼마나 답답했을까? 나라면 생각날 때 부터 손을 번쩍들고 주장 했을것이다. 그래도 나중에 주장을 말하고싶어 일어나 회장에게로 다가간 것이 뿌듯하다. 주인공은 나처럼 자시 생각을 말하는 것을 좋아하나 보다. 어쩌면 나보다도 많이.
 할머니는 마음 고생을 정말 많이 하셨을 것이다. 할머니는 시골로 돌아가 농사나 짓고 싶은데 가족들 눈치만 살펴야 했기 때문이다. 가족들이 할머니가 귀찮아 요양 병원에 보내고 싶었을 것을 직감한 핢머니는 결국 자살까지 하셨다. 그래놓고선 가족들은 슬퍼한다. 난 가족들이 처음부터 할머니를 배려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19층에 사시는 할머니가 계셨다. 그 할머니께선 딸, 사위, 손녀와 함께 사신다. 그런데 할머니는 갑자기 이사를 가 버렸다. 엄마는 할머니가 가족들 눈치 살피다 결국 이사를 가기로 결정했다 한다. 딸이 할머니를 모시기 귀찮아서 마음씨 좋은 할머니께 이사가란 눈치를 줬던 것 같다. 그러다 영원히 할머니랑 연락을 끊고 싶었는지 자신들도 이사를 갔다. 요즘은 다 왜 이럴까? 자신을 세상에 존재하게 해준 부모님을 감사하게 여기고 끝까지 모셔야지, 그렇게 떠나게 만들다니... 이 자살한 할머니와 취급이 같다고 생각된다. 눈치보며 사는것, 얼마나 괴로울까?
 앞으론 이렇게 노인분들을 함부로 다루면 안된다. 부모님이 하고싶은것을 하게 해주면 자식으로서 흐뭇하지 않나? 나라면 하고싶어 하시는 것 다 해드리고 맛있는것, 좋은집 다 사드릴 것이다.
할머니, 할아버지. 이런 자식을 사랑하고 감싸주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해
부산동항6-* 조*화 | 2010-09-27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을 처음 대했을 때 '옥상의 민들레꽃'이라고 해서 옥상에 민들레꽃을 심어놓고 가꾸는 아름다운 이야기인지 알았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조금 심각한 내용이라 놀랐다. 사람의 목숨보다 물질만을 좇는 사람들의 욕심과 이기심에 무섭기까지 했다. 꽤 오래 전에 인터넷에서 본 것이 문득 생각났다. 어느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입주민들에게 낮에 베란다에서 옷이나 이불을 털지 말라는 공고문이었다. 다른 사람이 그런 모습을 보면 평수가 큰 고급 아파트로서 품위가 떨어지고 서민 아파트 같아 보여 아파트 값이 떨어진다는 내용이었다. 생활의 일부분까지 아파트 값과 연결짓는 것을 보면 여기에 나오는 궁전 아파트의 사람들과 참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궁전 아파트라는 고급 아파트에 할머니 두 분이 돌아가셨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잃은 것이다. 아파트 주민들은 소문이 나면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걱정에 대책회의를 열기로 하였다. 엄마와 함께 참석한 막내는 할머니들이 자살을 하게 된 이유를 알기에 어른들이 말씀하시는데 끼어들려다 아무것도 모르는 애라고 퇴장을 당하게 된다. 엄마에게 호된 꾸지람을 들은 막내는 어른들이 무시하여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하지 못하게 한 것이 억울하고 슬펐다. 이 때 막내 기분은 나도 잘 알 것 같다. 우리집에서 가족들이 얘기를 할 때면 나도 가족의 일원이라 말하고 싶은데 나를 어린애 취급하여 내 말을 무시한다. 심지어 두 살 밖에 차이나지 않는 오빠까지도 막내인 내말을 듣지 않는다. 나이는 어려도 생각은 있고 나도 무엇이 중요한지도 아는데 말이다. 막내의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을 정말 잘 알 것 같다.

 막내는 할머니들이 돌아가신 이유를 잘 알고 있었다. 학교도 가기 전 어렸을 때 일이다. 어버이날에 형과 누나처럼 막내도 서툰 솜씨로 꽃을 만들었다. 하지만 엄마와 아빠는 형과 누나의 꽃만 가슴에 달고 막내의 꽃은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날 엄마는 친구와 통화를 하며 막내를 괜히 낳았다며 창피스럽다고 말을 했다. 막내는 가족들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필요하지 않아 한다는 생각에 살고 싶지가 않았다. 죽으려고 옥상에 올라갔다. 그런데 그곳의 딱딱한 시멘트 바닥에서도 힘들게 살아있는 조그만 민들레꽃을 보았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민들레꽃을 보며 죽으려 했던 자신의 생각이 부끄러워져 집으로 돌아온다. 온 가족이 막내를 찾아 헤매다 슬피 울고 있었고, 엄마는 사랑한다고 꼭 껴 안아주었다.  그일로 막내는 사람들이 어떨 때 살고 싶어하지 않나를 알게 됐고, 돌아가신 할머니들도 왜 돌아가셨는지 알게 된 것이다. 또 죽으려고 할 때 그것을 막아 주는 게 베란다의 쇠창살이 아니라 민들레꽃의 생명력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나도 어릴 때 가족들이 나만 미워한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엄마가 오빠만 가방을 사줘 나도 사 달라고 하자 내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으셨다. 너무 화가 나서 오빠 가방에 든 것을 다 꺼집어 내고 내 물건을 넣어 집을 나가려 했다. 엄마에게 바로 들켜 혼나는 것으로 나의 가출 계획은 끝이 났지만, 가방을 갖고 싶다는 마음보다 내가 무시당하고 나만 미워한다는 사실에 더 속상했던 기억이 난다. 사람들은 가족의 일원으로서 사랑받지 못하고 눈치로라도 자기가 사라져 주기를 바라면 궁전 아파트 할머니들처럼 살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막내의 생각이 정말 가슴에 와 닿았다. 궁전 아파트 사람들은 모르지만 사람들은 새로 산 전축이나 녹음기, 고향과 젊음보다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이 더 필요한 것이다.
정자초등학교 6-5 김태양 옥상의 민들레꽃을 읽고
경기수원정자6-* 김*양 | 2009-09-14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옥상의 민들레꽃에 각각 등장하는 아이들은 작은 민들레꽃에서 소중한 자연의 생명력을 발견하고 몸이 잘 사는것에만 열중하며 살아가는 인간들이 정작 마음이 잘 사는 것은 놓치고 있음을 시인 할아버지를 통해 알게 되고, 깨끗하고 편리한 곳에서의 삶보다는 조금은 지저분하고 불편하더라도 자연과 호흡하며 욕심 내지 않고 사는 삶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할머니를 통해 깨닫게 된다 할머니는 애들을 도와주게되는대.또한 내일을 향해 마음을 열고 밝고 순수하게 살아가려는 이들에게는 어김없이 시련이 찾아드는 현실을 <자전거 도둑> <달걀은 달걀로 갚으렴> <마지막 임금님>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보여 주고 있다. 바람이 몹시 부는 어느 날 세워 둔 자전거가 넘어지면서 남의 자동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맞아 어쩔수 없이 <자전거 도둑>이 돼 버리는 시련을 겪는 수남, 정성껏 기른 닭이 낳은 달걀을 팔아 도시로 수학 여행을 가지만 텔레비젼 쇼에서 달걀을 하찮게 여기는 것을 보고 크게 충격을 받는 한뫼, 임금님보다 행복하다는 이유만으로 촌장 자리를 빼앗기고 감옥에 갇히고, 가족을 읽고 끝내는 사약까지 받게 되는 촌장의 경우가 그렇다.그렇지만 자기 내부에 도사린 부도덕성을 견제해 줄 수 있는 진정한 어른이 고향을 향해 짐을 싸는 수남이의 모습과 시골의 살아 있는 자연의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도시의 아이들에 대한 앙갚음을 대신하려는 의젓한 한뫼의 모습과 고통을 아름다움으로 바꾸는 법을 알아낸 자연을 닮은 촌장의 마음만은 훼손되지 않음을 보여 준다. 그리고 특히 아이들은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여기 나오는 인물 들의 마음 그 마음씨는 너무 칭찬할만큼 순수하고 착하다 나의대한 느낌 이것은 재목부터가 끌려가지고 처음애 보긴 봣는데 역시 내가 예상한대로 재미는 있엇다. 근대 옥상의 민들레꽃이라는 재목하나는 나를 이끌리게 만들었다 근대 처음에는 재미가 없었다. 모든책은 처음애 재미가없는대 이건 진짜 재미가 없긴 없엇지만 나중에 옥상에서 민들레꽃을 키우고 등등을 보니까 본게 후회가 돼지 않고 다음에도 또 이 책을보고 아이들에게 추천을 해줘야겟다고 생각이 돼었다.

옥상의 민들레 !!@@
전북군산신풍5-* 강*연 | 2007-09-13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난 이사온지 별로 안됐다,,,,, 근데 베란다에서 어떤 할머니가 베란다에서 떨어지는데 아닙니까??? 내친구 여자<이름 생각이안남 ㄱ ㅡ;;>에하고 같이 가던중이었다 궁궐아파트는 이아파트에서 안사는 사람들이 부러워할정도로 유명한 아파트다 .... 근데 이런 사건은 벌써2번째 왜 이런 사건이 일어 나는지 몰르겠다 궁궐 이웃사람들끼리 모여서 토의를 하자고 모였다 어린이들은 참가하지 말아야 하는데 할수없아 난 궁금 해서 딸아 갔다 ,,, 처음 부터 이웃사람 들이 날 처다보는 사람들 무서워서  난 엄마뒤에 숨었다 본격적으로 토의가 시작 돼었다 ,,, 처음 사람 은 철장을 깔자는 사람이있었따 그의 반대 도 있었다... 만냑 그럴 경우 똥값이 됄거라는 의견도나오니 사람들의 표정은 깜 짝 놀란 표정이었다... 내가 도저의 못참아서 사람드에게 중앙에 서자 사람들이 넌 가라고 하면 서 날 퇴장 시켜 버렸다.... 난 이런 생각도 난다 어렸을때 어버이 날이 왔다 난 준비할게 었어서 내가 만든 카네이션을 준바하였다 근데 언니 오빠는 선물을 사서 엄마 아빠에게드렸지만 ,,, 내가 주는 것은 무시하자 나는 소파에다 놓고 가버렸다 어느날 난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 배가 고파서 엄마한테 먹을것좀 달라니깐 내말을 무시자 난 혼자 먹기로 햇다,,, 그런데 쓰레기 통에서 무언가가 발견하였다.... 내가 만든 카네이션이었다,,,, 난 눈물이 글썽거렸다,,,, 난 옥상에 올라가보니 내가 좋아하는 민들레였다 난 웃음 이 한방웃었다 집에 오니 엄마아빠가 내이름을 부르면 서 날 안아주니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

 
 
 6학년 2반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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