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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과 머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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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과 머저리

이청준 저 | 이가서 | 2003년 10월 20일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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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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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58쪽 | 410g | 172*225*20mm
ISBN13 9788990365743
ISBN10 899036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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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이청준 (Lee Chung Joon,李淸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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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1965년 '퇴원'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 공모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으며 1966-72년 월간 [사상계] [아세아] [지성] 편집부 기자로 재직하였고, 1999년에는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석좌교수로 활동하였다. 작품으로는 『병신과 머저리』, 『굴레』, 『석화촌』, 『매잡이』, 『소문의 벽』, 『조율사』,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 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1965년 '퇴원'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 공모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으며 1966-72년 월간 [사상계] [아세아] [지성] 편집부 기자로 재직하였고, 1999년에는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석좌교수로 활동하였다.

작품으로는 『병신과 머저리』, 『굴레』, 『석화촌』, 『매잡이』, 『소문의 벽』, 『조율사』,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떠도는 말들』, 『이어도』, 『낮은 목소리로』, 『자서전들 쓰십시다』, 『서편제』, 『불을 머금은 항아리』, 『잔인한 도시』, 『살아있는 늪』, 『시간의 문』, 『비화밀교』, 『자유의 문』, 『별을 보여 드립니다』, 『가면의 꿈』, 『당신들의 천국』, 『예언자』, 『남도 사람』, 『춤추는 사제』, 『흐르지 않는 강』, 『낮은 데로 임하소서』, 『따뜻한 강』, 『아리아리 강강』, 『자유의 문』 등 여러 편의 소설과 소설집이 있으며 수필집 『작가의 작은 손』, 『사라진 밀실을 찾아서』, 『야윈 젖가슴』 등을 비롯해, 희곡 『제3의 신』등이 있다.

그 밖에 동화 『할미꽃은 봄을 세는 술래란다』를 비롯하여 판소리 다섯마당을 동화로 풀어 쓴 『놀부는 선생이 많다』, 『토끼야, 용궁에 벼슬 가자』, 『심청이는 빽이 든든하다』, 『춘향이를 누가 말려』, 『옹고집이 기가 막혀』를 포함한 많은 작품이 있다.

어렸을 때 아버지와 큰형, 아우의 죽음은 이청준을 문학의 길로 이끌었다. 벽촌이던 고향에서 광주로 고등학교를 진학하여 고향 사람들의 자랑거리였다. 법관이 될 거라는 기대를 뒤로 하고 그는 문학의 세계에 눈을 돌리고 독문학과에 진학했다. 우리 현대소설사에서 가장 지성적인 작가로 평가 받는 이청준은 그의 소설에서 정치·사회적인 메커니즘과 그 횡포에 대한 인간 정신의 대결 관계를 주로 형상화하였다. 특히 언어의 진실과 말의 자유에 대한 그의 집착은 이른바 언어사회학적 관심으로 심화되고 있다.

그의 소설들 중에는 영화화된 작품이 많은데, 1972년 정진우 감독의 ‘석화촌’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컬트 감독으로 추앙받는 김기영 감독의 ‘이어도’(1977), 맹인 목사 안요한의 일대기를 그린 이장호 감독의 ‘낮은 데로 임하소서’(1982), 국내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1993)와 ‘축제’(1996), ‘천년학’(2006), 삶의 의미와 구원의 문제를 탐색케 하는 칸영화제 수상작인 이창동 감독의 ‘밀양’(2007), 그리고 2008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됐던 윤종찬 감독의 ‘나는 행복합니다’(2008) 등이 모두 이청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다.

또한 그는 동화쓰기에도 힘을 기울여 『할미꽃은 봄을 세는 술래란다』를 비롯하여, 판소리 다섯마당을 동화로 풀어 쓴 『놀부는 선생이 많다』『토끼야, 용궁에 벼슬 가자』『심청이는 빽이 든든하다』『춘향이를 누가 말려』『옹고집이 기가 막혀』를 집필하기도 했다. 동인문학상, 한국일보 창작문학상, 이상문학상, 중앙문예대상, 대한민국문학상, 이산문학상, 대산문학상, 제비꽃 서민 소설상 등을 수상했으며, 사후에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초기에는 상징적이고 관념적인 성격의 소설을 많이 썼으나 1980년대 접어들면서 보다 궁극적인 삶의 본질적 양상에 대한 소설적 규명에 나섰다. 2007년 폐암을 선고받고 항암치료 중 병세가 악화돼 입원치료를 받다 2008년 7월 31일 유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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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과 머저리
경기정자초등학교6-* 장*일 | 2006-09-11 | 제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줄거리:어떤 동생이있었는데 그동생은 화가이다.그동생의 형은 바로 의사 였다. 형의 원고를 동생이 발견하고 형의 원고[소설]를 읽었다. 그것은 그형의 6.25 사변때 강계 근처에서 패잔병으로 낙오된 적이 있다는 소설이었다.그리고 나중에는 거기서 같이 낙오 되었던 동료를 죽이고 아군진지까지 천리 가까운 길을 탈추해 나온 일에 대해서 였다.그러나 그형은 그때 낙오의 경위가 어떠했으면 어떤 동료들을 왜 어떻게 죽이고 탈출했는지에 대해서는 한번도 털어 놓은적이 없었다. 어느 땐가 딱한번 그형은 술에 잔뜩 취해 돌아와서는 자기가 그 천 리 길을 살아 도망쳐 올수 있었던것은 그동료를 죽였기 때문이라고 한... 더보기

줄거리:어떤 동생이있었는데 그동생은 화가이다.그동생의 형은 바로 의사 였다.

형의 원고를 동생이 발견하고 형의 원고[소설]를 읽었다. 그것은 그형의 6.25 사변때 강계 근처에서 패잔병으로 낙오된 적이 있다는 소설이었다.그리고 나중에는 거기서 같이 낙오 되었던 동료를

죽이고 아군진지까지 천리 가까운 길을 탈추해 나온 일에 대해서 였다.그러나 그형은 그때 낙오의 경위가 어떠했으면 어떤 동료들을 왜 어떻게 죽이고 탈출했는지에 대해서는 한번도 털어 놓은적이 없었다. 어느 땐가 딱한번 그형은 술에 잔뜩 취해 돌아와서는 자기가 그 천 리 길을 살아 도망쳐 올수 있었던것은 그동료를 죽였기 때문이라고 한적이 있었다고 나와있다.

그때 당시 동생은 그말을 이해할수 없었다. 그런데 동생의형이 요즘 쓰고 있는 소설에서 바로 그이야기를 하는것이다.

그동생의 조수 "해인"은 갑작스럽게 화실을 떠났다.

그이유는"선생님으로 부터 이주 떠난다는 것"이였다.

여기에 나오는 동생의 고향마을에는 가을로부터 이듬해 초봄까지 꼭꼭 사냥꾼들이 찾아 들었다.

가을에는 멧돼지를 겨울과 봄으로는 노루사냥을 했다.

 

눈이 산들을 하얗게 덮은 어느 겨울날 방학을 맞아 고향마을로 돌아와  있던 동생의형은 그몰이꾼에 끼어 함께 사냥을 따라나선 적이 있었다. 동생의형은 총소리가 들리던 순간부터 호기심에 끌려 사냥을 따라나선 것을 후회하기 시작하였다.

그형은 차라리 노루가 쓰러져있는 것을 보기전에 산을 내려가 버리고 싶었다.

 

핏자국은 끝나지 않았고 그형은 해가 기울어서야 비로소 일행에서 떨어져 집으로 돌아올수 있었다. 근데 곧 심하게 앓아 누웠다.

다음날 그형은 그들이 산을 세개나 더넘어가서 결국 그노루를 찾아 냇다는 이야기를 소문으로 듣게 되었다. 소설의본 줄거리는 6.25사변전 국군부대 진중에서 시작되고 있었다.그형이 근무하던 부대에는 "오관모"라고 하는 이등 중사가 있었다.

그는 언제나 대검을 들고 영내를 돌아다니는 습관이 있었다.

그는 부대에 신병이 들어오기만 하면 다짜고짜 대검을 코끝에 들이밀고 겁을 주어 기를 꺾어 놓았다.

그러던 어느 날 관모의 중대에 김일병이라 불리는 예쁘장한 신병이 들어 왔다 그런데 어떻게 된영문인지 다음날부터 관모는 꼬리 밟힌 독사 마냥 약이 바짝 올라서 김일병을 구타하기 시작 하였다. 그싸움이 끝나지 않은채 6.25 사변이 터지고 말았다.

 

이야기는 여기서 한단이 끝나고 그형은 곧바로 패진에  관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폭격이 이루어 지고 그형은 김일병 에게 지열을 하고 치료를 해주고 있는데 바로 위에

중공군이 지나가고 있었다.김일병과 형은 구덩이 안에서 꼼짝도 못하고 한나절을 보냈다.

동굴 입구에서 "철컥"이라는 소리가 들렸다

오관모 이등중사가 있던것이었다. 결국 마지막엔 그형이 오관모 중사를 죽이고 국군 부대로 돌아가서 6.25사변 을빠져 나왔다는 이야기다.

 

느낌: 이야기가 재미있다. 제목도 특히 하고 이 글에서 "형" 의 마음과 심정도 이해가 간다.

슬프긴한것같지만 꾀 줄거리가 좋고 재미있다.

다른아이들도 보고 여기에 나오는 "형" 의 마음과 심정을 알았으면 좋겠다.

그런대 궁금한것은 김일병은 살았나 죽었나이다. 오관모가 끌고 가서

죽였는지 살렸는지모르겠다.대충짐작으로 죽인거 같다,.

잔인한 장면도 있었지만 그래도 유익한 책이여서 나에겐 좋은거

같다.

평소에 말로만 듣고 내용은 막상접하기 어려운 우리나라의 유명한 소설들이 만화로 나온다는것은 참으로 신선한 기회이다. 소중하게 다듬어서 많은어린이.청소년 뿐만아니라 어른들까지 쉽고 재미있게 접할수 있을거 같아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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